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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쇠고기

[조간브리핑] 곽노현을 잠식한 안철수 '열풍' 두 장의 사진이 주목을 끈다. 먼저 우사인 볼트. 4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 최종 주자로 나선 볼트가 37.04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두 팔을 벌리며 환호하고 있는 장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노동자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가 타계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 이소선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아들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 자살한 뒤 40년이 넘는 세월은 ‘노동자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7일 영결식 후 전태일 열사가 묻힌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다. - 국민일보 1면. 안철수 36.7%, 적수가 없다 국민일보와 여론조사기관인 GH코리아가 지난 3일 서울지역 주민을 상대로 여론조사 실시. 안철수 서울대 융..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인혜 교수, 졸업생 뺨 20차례 때렸다" - 한겨레 1면. 국정원 직원들 ‘잠입’이 아니었다 국정원 직원들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을 객실을 침입할 때 호텔 직원을 시켜 객실 문을 열게 했다고. ‘잠입’이 아니라는 얘기. 그리고 국정원 직원도 3명(남자2, 여자1)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 2명이 더 있었다고. 한겨레 취재결과, 국정원은 롯데호텔에 상시적으로 객실을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당시 사건이 일어난 19층보다 위층에 다른 관계자들이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국정원은 서울 주요호텔에 ‘국정원 안가’를 마련, 호텔 협조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 동아일보 14면. 서울대 음대 관계자 ‘김인혜 교수 폭행’ 증언 서울대 음대 관계자인 A 씨는 e메일과 전화로 이뤄진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 교수의 폭행은 지금까지 알려진.. 더보기
[조간브리핑] '함바비리'는 영화 '부당거래'의 현실버전 - 한겨레 1면. 예총 450억원 대출 ‘윤진식 입김’ 의혹 한국예총의 ‘예술인센터’ 건립에 정부가 지난해 1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 드렸다. 그런데 하나은행이 2009년 이후 한국예총에 센터 건축비 450억원을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당시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현 한나라당 의원)이 개입한 의혹. 한겨레가 2009년 9월 열린 한국예총 총회의 녹음파일을 입수. 이 파일에는 한국예총 신모 부회장이 대의원들 앞에서 ‘대출이 되지 않아 여러 방법을 강구, 경제수석 지시로 문화부가 하나은행을 선택했다’는 발언이 포함돼 있다. 참고로 당시 예총의 은행대출은 재원문제 등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오늘 조간들 1면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사퇴 소식을 다루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