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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불법사찰

동아일보 "문대성 논문표절 더 있다" ● 총선은 끝났지만 ‘민간인 사찰 파문’은 계속 이어지는 듯.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를 인멸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겨레가 관련 공판기록을 입수․분석한 결과, 증거인멸 무렵에 최근 구속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외에도 청와대 직원 여러 명이 총리실 지원관실 직원들과 자주 통화한 사실이 밝혀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사찰자료 삭제 전후 11일 동안 지원관실과 60여 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두진 민정수석실 감찰1팀장, 장석명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김덕수 전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의 이름이 등장. 청와대 관용 휴대전화도 8차례 등장. 박영준 전 총리실 국무차장과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도 통화자 내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진경락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 더보기
‘김용민 후보사퇴’가 총선 쟁점이 되어야 하나 ■ 경향신문․한겨레, 사설 통해 “김용민, 국민 대표할 자격 있나” ■ 김용민‘과거 막말’은 대서특필 … 어버이연합 ‘진행형 난동’은 침묵 ■ 한국일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출범 전부터 불법사찰”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사퇴 여부가 선거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동안 등 수구언론들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시켜 온 ‘김용민 막말파동’이, 오늘은 경향신문과 한겨레 사설에서까지 ‘김용민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설 정도로 번지고 있다. 김용민 후보의 ‘막말’은 분명 비판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 사찰을 뒤덮을 만큼 시급하고 심각한 사안인지는 의문이다. 특히 과 같은 수구언론은 ‘김용민 파문’을 민간인 불법사찰 희석·무마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목적.. 더보기
[조간브리핑] '민간인 불법사찰' 청와대가 조작했다 ● 국회대표단과 제네바 북 대표부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고.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던 유엔 인권이사회(UNHRC) 회의장에서 한국 국회대표단이 북한 대표단에게 탈북자 문제를 공개적으로 항의.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새누리당 안형환ㆍ이은재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북한의 서세평 대사를 둘러싸고 “탈북자를 탄압하면 안 된다” “북송은 절대 안 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 대표단은 서 대사에게 탈북자 북송 관련 자료를 전달하려고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형환 의원은 서 대사의 팔을 붙잡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유엔 경비에 의해 한 동안 격리 조치를 당하기도. 조간들 보도태도가 조금씩 다르다. 한국일보(1면)는 ‘충돌’이라고 보도. 중앙.. 더보기
[조간브리핑] 중앙일보 "홍준표-나경원 공천 유보" ● 새누리당이 오늘 2차 명단을 발표하지. 신문마다 엇갈리고 있다. 각 신문마다 공천 확정자와 탈락자 명단이 엇갈리고 있다. 오늘 신문 잘 보셔야 할 듯. 중앙일보 1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4일 심야 회의를 열어 2차 공천자 명단(전략공천지역, 경선지역 포함)을 확정. 홍준표ㆍ나경원 전 의원 공천이 유보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동아일보는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가 공천됐다고 보도. 동아는 서울 종로에 6선의 친박계 홍사덕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 중앙일보는 이재오 의원의 핵심 측근인 진수희(재선·서울 성동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권택기(초선·광진갑) 의원도 공천이 보류됐다고 전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부산지역 중진인 김무성(4선·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