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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간브리핑] 미니스커트 안철수 춤을 보고 싶다면? 투표하세요!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조현오 경찰청장’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 부실수사의 책임을 지겠다며 9일 사의를 표명. 그러나 경찰청장의 거취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청와대의 뜻이 반영된 ‘사실상의 경질’이라는 관측. 조 청장의 임기는 오는 8월까지다.경향신문은 4·11 총선을 앞두고 조 청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총선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청와대의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수원 여성 살해사건이 선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는 지난주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 그런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또 거짓말을 했다고.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 TV(CCTV) 영상을 확보하고도 7일 동안이나 은폐. 중앙일보 1면. 경찰이 11.. 더보기
중앙일보의 민주노총 비판은 ‘옳다’ [핫이슈] 진영논리와 자격론 비판에서 벗어나자 . 11일 중앙일보 사설 제목입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노동계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재벌신문’으로 분류되는 중앙일보의 노동계 비판이기 때문에 선입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만 볼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는 말입니다. 지난 9일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딸 결혼식이 있었는데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집회를 연 것이죠.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요구는 “전북지사는 버스파업을 해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결혼식장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집회를 개최했을까 - 저도 처음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