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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조간브리핑] 등록금 내렸으니 수입 줄이겠다는 대학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안철수’다. 거의 모든 조간들 1면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발언이 실려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6일 ‘안철수재단’(가칭)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적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 중”이라며 “정치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안 원장 발언을 두고 총선 전후의 상황 변화에 따라선 대선 행보를 할 수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 정치를 통한 사회참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 반도체 공장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6일 삼성전자 하이닉스 페어차일드 등 반도체 공장 3개사의 작업환경을 2009년부터 3년 동안 정밀 연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젠 포름알데히드 비소 등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FTA 날치기 논란을 시위대 폭행으로 덮으려는 조중동 오늘 조간들의 화두는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종로경찰서장이 FTA반대 시위대에 ‘폭행’당했다는 소식을 1면에 실은 곳과 싣지 않은 곳으로. 조선 중앙 동아일보 국민일보는 (조선) (중앙) (동아) (국민) 등 관련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전하며 시위대 폭력성을 강조. 한미FTA 날치기 논란을 경찰서장 폭행으로 덮으려는 의도가 있는 듯.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이 소식을 1면에 싣지 않고 있다. 경향신문은 3면에서 한겨레는 12면에서 종로경찰서장 폭행 기사를 싣고 있다. 두 신문은 시위대 폭행을 비판하면서도 경찰서장이 ‘흥분한 시위대 속으로 왜 들어갔는지 의문’이라는 시위대와 시민단체 주장도 전하고 있다. ● 논현동 간다던 MB가 강북에 사저 터를 물색하고 있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서울 강북과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