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교육비

[조간브리핑] 요즘 대기업 임원들 여의도에서 숙식한다는데... ● 요즘 대기업 임원들이 여의도에서 숙식을 하는 이유는? 4·11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전체가 대기업 법인세 증세,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보완 등 대기업을 압박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 최근 대기업들은 국회담당 인원 늘리고 의원들과 만남 등 친분 쌓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삼성·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3대 승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경영권 승계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특히 신경을 쓰는 사람은 김종인 한나라당 비대위원. 조선일보 5면. ●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를 ‘시늉만’ 냈다고. 한국일보 1면. 한국장학재단 집계에 따르면 전국 344개 대학 중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인하하겠다고 밝힌 곳은 109개 대학. 포항공대 등 3곳은 동결. 나머지는 아직 미.. 더보기
‘20대 비정규직의 눈’에 비친 2억 6천만 원은 [숫자로 본 한 주간] 20대 비정규직이 평생 2억6천만 원을 벌 수 있을까 이번 한 주는 ‘2억 6000만’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2억 6000만 원은 자녀 1명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비용을 말합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2009년 기준으로 자녀 양육비 실태를 조사해서 이번 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출생 후 대학 졸업까지 자녀 1명에게 지출되는 양육비가 2009년 기준으로 2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2억 6204만 4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모든 재산을 자녀 양육 1명에 써도 모자라는 한국 많은 사람들이 자녀 1명 당 양육비가 많이 드는지는 알았지만 이렇게 많이 들 줄은 몰랐을 겁니다. 1명 당 평균이 그렇다는 겁니다. 2명이면 5억 원이 넘게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