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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조간브리핑] 등록금 1천만원, 교수 연봉은 1억원 - 경향신문 1면. 한상률 전 국세청장 ‘불구속 기소’로 가닥 검찰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검찰은 한 전 청장과 관련된 여러 의혹 중 기업체로부터 받은 자문료 일부와 그림로비 부분만 기소하고, 나머지는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청장은 현 정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돼 온 인물. 검찰의 방침은 한 전 청장에 대해 일부 개인비리만 사법처리하고 수사를 매듭짓겠다는 것이어서 ‘봐주기 수사’ 논란이 예상. - 동아일보 1면. “신공항 백지화는 지방홀대, 수도권 규제완화법 막겠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해 비수도권 국회의원들이 집단 반발. 여야 위원 12명은 4일 국회에서 모임을 열고 수도권 기업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산업집적 활성.. 더보기
신정아 파문에서 ‘신정아 목소리’는 없었다 [숫자로 본 한 주간] ‘신정아 열풍’에 대한 삐딱한 단상 이번 한 주는 ‘4001’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한번 뽑아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듣는 순간 짐작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학력위조 파문과 공금횡령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신정아 씨가 자전 에세이집 ‘4001’을 출간했죠. ‘4001’은 신정아 씨가 구속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할 당시 수감번호입니다. 신 씨의 책은 초판 5만부가 하루 만에 다 판매가 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언론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오늘은 신정아 씨의 자전적 에세이 ‘4001’ 열풍 현상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신정아 파문’에서 ‘신정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된 적이 있었나 신정아 씨의 책이 이렇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는 원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