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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포털에 대한 문제제기가 언론에서 사라진 이유 [핫이슈] 언론과 포털의 바람직한 상생관계에 관하여 1. ‘민중의소리’ 네이버 퇴출 건과 관련해 를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가 네이버 검색어를 의식한 연예기사를 많이 써온 것은 사실이고, 이것으로 가 ‘검색어장사’를 통해 재미를 봤던 것도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네이버 퇴출 사건이 있기 전부터 연예기사를 두고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고, 이번 퇴출파문도 바로 그 ‘연예기사’에서 비롯됐습니다. 저는 이 대목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가 상당히 비중을 둬 왔던 사회적 약자 관련 기사를 두고 논란이 빚어진 게 아니라 예전부터 논란이 제기됐던 ‘연예기사’ 문제로 이번 논란이 부각 됐다는 점이죠. 그래서 가 연예기사를 쓰면 안 된다, 이걸 주장하려는 것이냐?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를 고민을 하고 있는 언론.. 더보기
MB 대선공약 실행지수 ‘0’ 언론 책임은 없나 [숫자로 본 한 주간] MB정부 대선공약 실행 지수 ‘0’ 이번 한 주는 ‘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한번 뽑아 봤습니다. 정부가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지 않았습니까. 정치권에 후폭풍이 몰아치면서 정국이 ‘신공황’ 상태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얼마나 실행됐는지를 두고 이번 한 주가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0’은 일종의 MB의 대선 공약 실행 지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나오고 있는 공약 실행지수 ‘0’ 대선 공약이 하나도 이행이 안됐다는 얘기냐? 그건 아닙니다. 제가 MB의 대선공약 실행 지수를 ‘0’이라고 한 것은 주요 대선 공약이나 굵직한 국책사업의 실행 지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 더보기
MBC ‘나가수’ 논란, 언론과 대중의 책임은 없나 [곰돌카페] 대중과 언론 모두 ‘차분’했으면 좋겠다 MBC 와 관련해 발언을 자제하려고 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굳이 저까지 나서서 숟가락 얹을 필요는 없지 않나, 그런 생각도 좀 들더군요. 그런데 27일 가 방송된 이후 여러 언론 보도와 ‘각종 글’들을 차분히 읽어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뭐라 그럴까 … ‘나가수’ 논란에서 나와 우리들 그리고 언론의 책임은 없나,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가수’ 논란이 우리 사회 ‘쏠림 현상’의 극대화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대중 모두 ‘차분’했으면 … 다른 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가 첫 전파를 탄 이후 지금까지 ‘너무 재미있게’ 이 프로그램을 지켜봤습니다. 실력을 인정받는 가수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