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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

[조간브리핑]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오늘 많은 조간1면에 비슷한 사진이 실렸다. 사측의 직장폐쇄에 항의하며 일주일 째 아산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유성기업 노조원들을 경찰이 강제진압하는 장면. 민주노총은 “야만적인 폭거”라며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북 칠곡에 이어 경기 부천기지(캠프 머서)에도 화학물질을 매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과 조선후기 왕의 동정 등을 담은 일성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는 내용도 1면에 소개돼 있다. - 한국일보 1면.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당시 한미 최고위층이 합의 미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968년 강원 화천, 양구, 인제, 철원 등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고엽제 8.. 더보기
진짜 ‘유언비어’ 유포자는 정부와 조중동, 원전 전문가들 [핫이슈] ‘원전 루머’가 사실로 ‘안전 신화’는 허구로 좀 엉뚱한 얘기부터 하나 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12개 방사능측정소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죠. 저는 이 소식을 접했을 때 20대 변모 씨가 생각났습니다. 변모 씨는 지난 15일 “방사성 물질이 한국에 온다”는 문자를 처음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은 인물입니다. 결과론적인 해석이긴 하지만, 변모 씨의 ‘루머와 유언비어’가 사실이라는 점이 입증된 셈인데 … 변모 씨는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변모 씨의 행위가 정당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당시 부정확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전달한 행위는 비판 받아야죠. 하지만 비판을 받는 것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다릅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이 부분인데요, 변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