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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화

[조간브리핑] SBS기자들 파업동조 '블랙투쟁' 벌인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야권연대’ ‘균열’ ‘좌초’ ‘이정희’ 등으로 요약.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갈등으로 번지면서 야권연대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병·은평을, 경기 고양 덕양갑 등 통합진보당 수도권 간판 주자들 지역으로까지 의혹이 확산. 급기야 통합진보당은 “책임 있는 양당 지도부의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권연대가 위기국면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양당 지도부 회동을 검토하겠지만 (통합진보당의) 태산 같은 책임감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정희 공동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조건으로 내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새누리당도 연령조작 논란에 휩싸였네. 대구 수성을에서 주호영 의원 쪽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새누리당 비례대표 8번 배정받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민간인 사찰’ ‘이영호’ ‘몸통’ 등으로 요약. 민간인 사찰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산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관실)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 삭제 문제는 제가 몸통”이라고 말했다. 장진수 전 주무관이 2010년 7월 검찰 수사 후 1년 9개월 만에 ‘청와대가 지시했다’고 폭로하자, 이 전 비서관이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다. 이 전 비서관은 그동안 이 문제에 침묵. 그는 “(작년 8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진수)씨를 선의로 도우려고 2000만원을 줬는데 최근 돌려받았다”며 “지원관실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지 않았다”고 주장. 이 전 비서관은 “민간인 불법 사찰이라는 용어는 민주통합당의 정치 공작”이며 “청와대와 저는 불법사찰을 한 일이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