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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새누리당이 19세기 정당인 이유 ■ 황당① 이재오 ‘여성 리더십은 시기상조’ 발언 ■ 황당② 전두환․노태우 ‘미화’ 자료실 개관 ■ 황당③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종북놀이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발끈했다. 지난 18일 ‘여성 대통령은 시기상조’라는 이재오 의원 발언에 대해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나요”라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 21세기 유권자를 전근대적 사고방식으로 설득하겠다? 오늘자(20일) 경향신문(8면)은 박근혜 전 위원장이 “얼굴에 웃음은 띠었지만 말에는 잘 벼린 칼날이 들어 있었다”는 표현으로 반발의 강도를 묘사했고, 동아일보는 사설 에서 “이 의원의 자질과 의식 수준을 의심케 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사실 박 전 위원장의 반발 이전에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현오, '노무현 명예훼손'으로 기소될 듯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강남3구’이다. 정부가 10일 침체된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17번째 작품.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MB 정부 4년간 지속돼 온 집값 하락과 거래 부진은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국내경제 침체,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를 의식한 각종 금융규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실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여서 이번 규제 완화만으로 효과를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 새누리당이 청와대와 선을 그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새누리당 이한구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청와대를 방어하거나 변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 더보기
22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출마한다고 한들… [숫자로 본 한 주간] 출마한다고 한들 과연 당선될 수 있을까 이번 한 주는 ‘22’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지난해 국회폭력 추방을 위해 의원직을 걸었던 한나라당 의원수를 말합니다. 지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죠. 지난 3일 국회 본회의가 취소되면서 여야의 물리적 충돌사태는 일단 넘겼습니다. 하지만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미FTA 직권상정과 22명 의원들의 ‘운명’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22명의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지난해 연말이었습니다. 정확히 지난해 12월 16일이었죠. 황우여ㆍ남경필ㆍ이한구ㆍ권영세ㆍ홍정욱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 22명은 ‘국회 바로 세우기 모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