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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

[조간브리핑] 조현오, '노무현 명예훼손'으로 기소될 듯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강남3구’이다. 정부가 10일 침체된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17번째 작품.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MB 정부 4년간 지속돼 온 집값 하락과 거래 부진은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국내경제 침체,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를 의식한 각종 금융규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실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여서 이번 규제 완화만으로 효과를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 새누리당이 청와대와 선을 그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새누리당 이한구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청와대를 방어하거나 변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 더보기
[조간브리핑] "MB측근, 대선 뒤 파이시티 독촉" ● 구속된 박영준 전 차관이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을 도피시켰다고.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최근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박 전 차관이 지난달 24일 저녁 대포폰으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 박 전 차관이 중국으로 도피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과 차명전화(일명 대포폰)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을 확인. 해당 대포폰은 이 회장이 직접 마련해 줬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이 회장에게 도피를 지시했고, 이후에도 통화를 계속하면서 검찰 조사에 대비해 사전에 입을 맞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일보 1면.○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이 대선 뒤 파이시티 문제를 독촉했다고. MB측근들이 2008년 초 서울시 국장급 공무원들을 불러 “파이시티 인허가를 서둘러 달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