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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등록금 자율화로 변질된 사학 자율화, 이젠 바로 잡아야 [숫자로 본 한 주간] ‘등록금 3000만원 시대’ 대학생으로 산다는 것 이번 한 주는 ‘300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11년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이 768만 6000원입니다. 이걸 4년으로 계산하면 대략 ‘3000만원’ 정도 됩니다. 오늘은 ‘등록금 3000만원 시대’ 대학생으로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등록금 3000만 원은 평균입니다. 일부 단과대 같은 경우 훨씬 더 많은 등록금을 내기도 하죠. 특히 지역에서 올라온 학생들의 경우 교재비나 월세까지 합치면 비용이 더 증가합니다. 저소득층에게 '등록금 3000만원'이 갖는 의미는 물론 4년 평균 등록금 3000만 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더보기
가정의 달과 각종 기념일도 이젠 양극화! [숫자로 본 한 주간] 여러분의 ‘가정의 달’ 비용은 얼마인가요? 이번 한 주는 ‘3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한번 뽑아 봤습니다.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하잖아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까지 각종 기념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가야 할 돈도 많죠. 한 지역백화점이 설문조사를 했는데 3명 중 1명이 선물이나 외식 비용으로 30만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 비용 30만원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30만원은 그나마 적은 금액입니다. 이번 조사에는 모두 534명이 참여했는데 35%인 189명이 30만∼50만원 정도 선물·외식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40만원이나 5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