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앙일보의 민주노총 비판은 ‘옳다’ [핫이슈] 진영논리와 자격론 비판에서 벗어나자 . 11일 중앙일보 사설 제목입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노동계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재벌신문’으로 분류되는 중앙일보의 노동계 비판이기 때문에 선입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만 볼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는 말입니다. 지난 9일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딸 결혼식이 있었는데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집회를 연 것이죠.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요구는 “전북지사는 버스파업을 해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결혼식장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집회를 개최했을까 - 저도 처음에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