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재오 장관을 ‘곤혹스럽게’ 만든 김여진 [TV에세이] tvN 아침토크쇼 ‘브런치’ 가능성을 발견하다 처음엔 보지 않으려 했다. 케이블TV 사상 처음으로 아침 토크쇼를 방송한 tvN (매주 월화 오전 10시/재방송 월화 오후 4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본 이후 현재 지상파 방송3사에서 방송되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아침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가질 수 있겠다 싶었다. 연예인 ‘모셔다 놓고’ 사생활 공개하는 방식의 정형화 된 틀을 고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 사회 평범한 여성들이 아니라 ‘잘 나가는 여성 출연자들’이라는 한계(?)가 있긴 했지만, 특정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솔직한 토크를 하는 방식은 나름 참신했다. 이런 방식을 계속 유지하면 ‘이들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금기시 된 ‘어떤 것’을 이슈화 할 수 있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