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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조간브리핑] 곽노현을 잠식한 안철수 '열풍' 두 장의 사진이 주목을 끈다. 먼저 우사인 볼트. 4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 최종 주자로 나선 볼트가 37.04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두 팔을 벌리며 환호하고 있는 장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노동자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가 타계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 이소선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아들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 자살한 뒤 40년이 넘는 세월은 ‘노동자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7일 영결식 후 전태일 열사가 묻힌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다. - 국민일보 1면. 안철수 36.7%, 적수가 없다 국민일보와 여론조사기관인 GH코리아가 지난 3일 서울지역 주민을 상대로 여론조사 실시. 안철수 서울대 융..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회 앞 안마시술소 드나든 기자와 보좌관은? 천빙더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14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관진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15분간 미국을 맹비난했다는 소식, 조간들이 1면에서 보도.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리고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 여객기의 독도 시범운행에 반발, 자국 외무성 전 직원에게 “앞으로 1개월간 대한항공 이용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린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무례한 중국, 치졸한 일본’이다. 동아일보는 북한이 남한과 대화에 나섰거나 남북 대화를 담당하고 있던 대남 협상 파트너 30명 가량을 총살과 교통사고 처리 등으로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면 머리기사로 보도.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사실관계 여부는 좀더 따져봐야 할 듯. - CBS노컷뉴스 1면. 의원보좌관․기자 ‘그 방 손님’ .. 더보기
[조간브리핑] “주차차량 치우더니 김 총리차 불법주차” 오늘 조간에서는 3장의 사진이 눈길. 먼저 집중호우로 온갖 쓰레기가 충주호 수면을 뒤덮고 있는 사진.(국민) 그리고 러시아 볼가강에서 유람선이 침몰. 한 여성 승객이 사고 90여분 만에 구조되고 있는 사진도 눈길.(한국) 마지막으로 유소연 선수의 모습. (조선 동아)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US여자오픈 골프 연장전에서 서희경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 한겨레 1면. “테크노마트 흔들린 원인, 바람에 의한 공진 가능성”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흔들림은 ‘풍(바람)진동에 의한 공진현상’이라는 주장이 제기. 테크노마트 최초 설계에 참가한 한 구조설계사의 주장. 풍진동은 바람이 불 때 발생하는 진동을 의미. 바람의 진동수와 건물의 고유한 진동수가 일치해 진동이 가진 에너지가 증폭되는 현상이 공진 현상. 이.. 더보기
[조간브리핑] 학력미달 없는 반에 20만원 상품권 주는 학교 오늘 조간1면은 3가지 소식이 공통적으로 실려 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가 5일 오전 위아래로 흔들려 입주자 3000명이 사흘간 출입이 금지됐다는 소식. 2018년 올림픽 개최지가 오늘 결정된다는 내용도 1면에 실려 있다. 그리고 해병대 참사 뒤에 ‘기수 열외’가 있었다는 내용도 조간들이 1면 주요 소식으로 전하고 있다. - 중앙일보 2면. “강원랜드 직원, 프라다백․밍크코트 요구했다” 강원랜드의 일부 직원들이 지난해 11월, 50억원 상당의 근무복 1만5000벌을 발주한 뒤 디자인 용역을 맡은 A사에 다수의 명품 가방과 의류, 고급 노트북 3대, 고가 넥타이 100여 개와 현금 등을 요구해 받아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 한 벌에 수천만원짜리 밍크코트 4벌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