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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조간브리핑] "정권 충성도 인사가 국정원 전문성 추락시켰다" - 조선일보 1면. 그날…국정원 3차장 소속 ‘산업보안단’이 움직였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던 국가정보원 직원들은 제3차장 산하 산업보안단 소속 실행팀이었다고. 산업보안단은 국내 산업 정보의 해외 유출을 막고 국익(國益)에 민감한 국내외 산업 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하는 조직. 하지만 국정원은 20일 공식적으로는 이를 부인하면서 “국정원에서 (그런 일을) 했다고도 할 수도 없고 안 했다고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 왜 무리한 작전을 벌였을까. 조선일보는 3면에서 “무기 협상정보를 먼저 빼내자”는 군과 국정원의 알력 때문이라고 보도. 그렇다면 이와 같은 일이 흔한 걸까. 조선일보는 2면에 ‘우리도 외국 가서 털렸다’고 전하고 있다. 비슷한 일을 동남아에서 당한 적이 있지만 불문에 .. 더보기
[조간브리핑]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자는 국정원 직원 - 조선일보 1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자는 국정원 직원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던 3명은 국가정보원 직원. 인도네시아측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국정원 직원들이 국익(國益)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협상 전략 등을 파악하려 했던 것”이라며 “직원들이 발각된 것은 뜻하지 않은 실수”라고 했다. 국정원 직원들이 수집하려던 정보는 국산 고등 훈련기인 T-50, 흑표 전차,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 등을 수입하려는 인도네시아의 가격 조건 등 내부 협상 전략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문에 부치자”는 우리측 제안 거부하고 특사단이 13시간 뒤 신고. “국정원이 큰 실수 했다더라”는 얘기가 서울 외교가에 파다. 한겨레도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