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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조간브리핑] "MB측근, 대선 뒤 파이시티 독촉" ● 구속된 박영준 전 차관이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을 도피시켰다고.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최근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박 전 차관이 지난달 24일 저녁 대포폰으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 박 전 차관이 중국으로 도피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과 차명전화(일명 대포폰)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을 확인. 해당 대포폰은 이 회장이 직접 마련해 줬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이 회장에게 도피를 지시했고, 이후에도 통화를 계속하면서 검찰 조사에 대비해 사전에 입을 맞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일보 1면.○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이 대선 뒤 파이시티 문제를 독촉했다고. MB측근들이 2008년 초 서울시 국장급 공무원들을 불러 “파이시티 인허가를 서둘러 달라”고 .. 더보기
[조간브리핑] 삼성 반도체 노동자가 또 사망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대가로 1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됐다. 박 전 차관은 영장이 발부된 후 이날 밤 11시30분쯤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한 뒤 서울구치소로 가는 차량에 올랐다. 이에 따라 파이시티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브로커 역할을 한 건설사 대표 이동율씨, 이씨의 운전기사 최모씨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 박영준 전 차관은 구속됐지만 의혹은 계속해서 나온다. 박영준 전 차관이 이명박 대통령 취임 초기 청와대에 재직할 때도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서 파이시티 관련 업무를 보고 받은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차장이 2006년 5월.. 더보기
[조간브리핑] "미국산 쇠고기 검역중단, 청와대가 뒤집었다" 오늘 아침신문 화두는 ‘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 3-4곳이 이번 주말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은 이번 주말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영업정지가 유예된 저축은행 5곳과 추가로 경영부실이 드러난 1곳 등 저축은행 6곳에 대해 퇴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 신문별로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3-4곳 정도가 영업정지 조치가 될 듯.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3일 자산규모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 본·지점에서는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져 평소보다 5~6배 많은 500억 원대의 예금이 빠져나갔다. 영업정지 사태가 현실화되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 ● 우리은행이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에게 사업 포기를 종용했다고. 경향신문이 이 전 대표와 우리은행 관계자가 .. 더보기
[조간브리핑] MB로 향하는 파이시티 의혹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통합진보당’이다. 통합진보당이 2일 “19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이 총체적 부실·부정선거였다”며 당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 통합진보당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은 “투표소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고, 동일인 필체가 이어지는 등 대리투표로 추정되는 것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현장투표에선 선거인명부보다 실제 투표수가 많은 투표소 7곳(총 611표)이 발견돼 당 선관위가 투표를 무효화. 온라인투표에선 동일한 IP(인터넷 프로토콜)주소에서 집단적으로 투표가 이뤄지고 당원이 아닌 사람이 투표한 부정행위도 확인. 당권파 책임론이 확산되고, 당의 도덕성과 신뢰도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 ● 오늘도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의혹과 관련한 소식이 많다. 파이시티 개발과정에서 화물차량 주차장 규모가.. 더보기
[조간브리핑] 미 소비자연맹 “이번 광우병은 치명적” 오늘 아침신문을 나누는 기준은 ‘노동절’이다. 올해로 122번째 노동절인 1일 서울광장에서 노동자들이 기념 집회가 열렸다. 이날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노동절 행사가 열렸다.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등이 122번째 노동절 기념집회 사진을 1면에 실었다. 반면 이들 세 신문을 제외한 나머지 신문은 노동절 관련 기사나 사진이 거의 없다. ● 국회가 “미 쇠고기 검역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지. 여야는 1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검역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할 것”을 요구. “미국산 쇠고기뿐 아니라 한우 소비까지 위축돼 국내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쇠고기 이력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