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33세 중국 여성에 휘둘린 ‘한국 외교’ [숫자로 본 한 주간] 중국 외교의 취약성 보여준 ‘상하이 스캔들’ 이번 한 주는 ‘33’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과 한국 외교가를 뒤흔들어 놓은 중국 여성 덩신밍 씨. 덩 씨 나이가 33살입니다. 오늘은 33살 중국 여성에 휘둘린 한국 외교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상하이 스캔들’은 여러 시각에서 해석이 가능합니다. 개인 치정문제로 볼 수도 있고, 공직기강 해이로 바라볼 수도 있죠. 이권을 노린 브로커 사건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국가간 스파이 사건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덩신밍이라는 중국 여성의 실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인데요, 저는 한국 외교의 취약성이라는 관점에서 이번 사건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한국 외교의 취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