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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FTA

[조간브리핑] '3류에 60년대식 유치찬란한 한나라당 정치인'이 누굴까 오늘 조간1면은 두 사안이 화두. 우선 금감원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금감원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하는 모습이 1면 사진으로 많이 실려 있다. 권력형 비리에 협조한 공직자는 용서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 앞으로 금감원에 ‘강풍’이 몰아칠 것 같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어제 한-EU FTA 비준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내용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방점이 조금씩 다르다. 중앙일보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한-EU FTA’ 여야 합의안을 파기했다고 보도. 하지만 경향신문은 여당이 비준안을 단독처리했다고 보도. 한겨레는 ‘민주당이 방치한 가운데 FTA 비준안이 통과됐다는 쪽에 방점을 찍었다. 조선일보는 ‘한-EU FTA’ 소식을 1면에서 보도하지 않았다. - 한겨레 1면. 금감원․공정위․국세청 퇴직자 ‘낙하산.. 더보기
[조간브리핑]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 - 경향신문 12면. 대학들 너도나도 ‘해외분교’ 등록금 유출․비리 온상 우려 국내 주요 대학들이 최근 각국에 분교 형태의 캠퍼스 설립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홍익대 해외교육원, KAIST 뉴욕 캠퍼스, 숭실대 호찌민 캠퍼스 등이 대표적. 대학의 해외 진출은 학생 감소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필요해진 대학 당국과 규제 완화를 내건 정부의 교육정책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외 캠퍼스는 토지·건물 구입 등에 거액의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우려의 시선이 많다. 해외 캠퍼스의 혜택을 보는 학생은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자칫 운영에 실패하게 되면 피해는 모든 학생에게 돌아갈 수 있다. 손실이 날 경우 이를 메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등록금 인상. 특히 해외로 유출된 자금의 경우 교육당.. 더보기
[조간브리핑] ‘장자연 편지’ 보도 안한 조선일보 지난 2009년 자살한 여배우 고 장자연 씨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며 지인에게 쓴 자필 편지가 언론에 공개. 어제 SBS가 단독 보도한 내용. SBS 보도에 따르면 이 편지에는 고 장자연 씨가 금융기관과 언론계 인사 등 31명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조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조간들은 이 내용을 사회면에서 주로 다루고 있다. 경향신문은 10면에서, 한겨레는 11면 주요기사로 다루고 있고, 동아일보는 13면, 중앙일보는 18면, 서울은 9면, 세계일보는 연합뉴스 기사를 8면에 게재했다. 하지만 경향과 한겨레는 사회면 주요 기사로 비중 있게 처리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신문은 작게 처리하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와 국민일보, 한국일보는 이 내용.. 더보기
[조간브리핑] 서울대 음대 이어 고려대 의대 조교 ‘폭언 교수’ 고소 - 조선일보 12면. 석해균 선장, 의식 완전 회복 지난 3일 의식을 일시 회복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호흡곤란에 빠졌던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19일 만에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었던 사고 순간이나 귀국한 뒤 잠시 의식을 회복한 일은 기억을 되살리지 못하고 있다. 석 선장은 질문을 하면 눈을 한두 번 깜빡이는 형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아주대 병원 측은 “조금씩 기억과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 국민일보 1면. 저축은행 21%, 금감원 인사 ‘감사’ 채용 국민일보가 105개 저축은행 임원을 분석한 결과 22개(21.0%) 저축은행에서 금감원 출신을 감사·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체 저축은행의 20% 이상이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를 감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