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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조간브리핑] UAE원전 수주 논란, '주류언론'은 왜 침묵하나 - 동아일보 12면. 엉뚱한 해적 … “귀화하면 안될까요” 한국으로 압송된 소말리아 해적 중 한 명이 귀화 요구를 했다고. 이 해적은 압둘라 시룸(21). 조사과정에서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다. 한국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요리사 출신인 시룸은 한국에 압송된 이후 “한국은 매우 좋은 나라 같다”는 말을 반복했다. 다른 해적들도 “아프리카에 있는 어지간한 호텔보다 한국 유치장이 낫다”는 말을 했다고. 이들이 한국 국적을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 조선일보 1면. 삼호주얼리호 운항 코스, 해적들은 꿰뚫고 있었다 특별수사본부가 압송돼온 해적 5명을 조사한 결과, 해적 중 한명이 “죽은 두목이 어디론가부터 정보를 얻어 본거지에서 출발해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는.. 더보기
[조간브리핑] 언론의 석해균 선장 지나친 영웅화, 불편하다 오늘 조간 1면에는 수원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사진이 실려 있다. 부인 최진희 씨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대다수 조간들 제목이 불편하다. 석 선장을 지나치게 영웅시 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데다 맹목적인 국가주의적인 시각도 엿보이기 때문. 국민일보는 라는 제목을 뽑았고, 동아일보는 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서울신문도 란 제목이다. 개인적으로 조선일보와 한국일보 제목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조선일보의 제목은 이고 한국일보는 이다. - 조선일보 1면. 윤영미 헌법재판관 내정 이용훈 대법원장은 오는 3월 퇴임하는 이공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윤영미(48) 고려대 법대 교수를 내정. 헌법재판관(9명)은 대통령·국회·대법원장이 3명씩 지명권을 갖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