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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SBS기자들 파업동조 '블랙투쟁' 벌인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야권연대’ ‘균열’ ‘좌초’ ‘이정희’ 등으로 요약.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갈등으로 번지면서 야권연대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병·은평을, 경기 고양 덕양갑 등 통합진보당 수도권 간판 주자들 지역으로까지 의혹이 확산. 급기야 통합진보당은 “책임 있는 양당 지도부의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권연대가 위기국면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양당 지도부 회동을 검토하겠지만 (통합진보당의) 태산 같은 책임감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정희 공동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조건으로 내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새누리당도 연령조작 논란에 휩싸였네. 대구 수성을에서 주호영 의원 쪽이 .. 더보기
‘피죤’에게 윤리경영대상을 선정한 언론사 반성해야 [미디어곰의 세상보기] ‘조폭식 기업문화’는 소비자 기만으로 이어진다 생활용품업체 피죤은 창사 이후 30년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기업입니다. 가사노동에 관심 없는 분들도 피죤이라는 회사명은 들어봤을 겁니다. 빨래하면 생각나는 그 기업! 아시죠? 네, 바로 그 기업입니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줬던 피죤이 최근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윤재 피죤 회장의 청부폭행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데 이어 직원들에 대한 폭언·폭행, 자금 횡령의혹까지 최근 불거지면서 피죤의 실태가 낱낱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기업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했었던 피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악덕 기업 중의 악덕 기업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철저히 속고 있었던 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