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NK

[조간브리핑] 최시중 의혹, 조간들에는 없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최시중’이다. ‘최시중’이라는 이름이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나뉜다. 지난 27일 사퇴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08년 추석 직전에 일부 친이계 의원들에게 수천만원을 뿌렸다고 이 보도. 친이계 한 의원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 이 의원은 당시 최 위원장과 그의 측근 정용욱 전 보좌역이 적어도 세 명의 친이계 국회의원에게 모두 천만원이 넘는 돈을 건넸으나 의원들은 돌려줬다고 증언. 은 당시 최 위원장 쪽에서 이들 세 의원에게 건넨 현금은 총 3500만원이라고 보도. 그런데 이 내용은 오늘 한겨레와 조선일보를 제외하곤 조간들에서 찾을 수가 없다. 한겨레가 관련 내용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 조선일보는 6면에서 3단 기사로 전하고 있지만 나머지 신문들은 일제히 ‘침묵’이다. ..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출신 김효재 수석, 한나라 '돈봉투' 지시 ● 한나라당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박희태 국회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사람이 김효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 원을 보낸 것 △서울 당원협의회 간부들에게 2000만 원을 건네려 한 것 모두 김효재 수석 지시였다는 증언을 검찰이 확보. 안병용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구속수감)과 안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가 돌려준 구의원들과의 대질조사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 검찰은 이번 주 후반 김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처벌수위를 결정할 계획. 동아․중앙일보 1면. ● CNK 주가조작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의혹이 나왔지. CNK인터내셔널 오덕균(46) 대표가 적어도 정·관·재계 인사 10명에게 헐값에 신주인수권부사채(.. 더보기
[조간브리핑] 최시중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는 게 낫다" 오늘 아침신문의 주인공은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다. 17일 박근혜 위원장이 국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실로 찾아온 한명숙 민주통합당 신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거의 모든 조간들 1면에 실려 있다. 사진도 거의 똑같은 사진. 두 사람은 4ㆍ11 총선 공천 과정에서 개방형 국민경선 제도(정당의 총선 후보를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뽑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데 공감. 여야는 국민경선 도입 방안에 대해 완전 합의할 경우 2월 임시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 ● 선관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찬반활동을 선거기간에도 허용하기로 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4대강 사업 등 정부 ..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명숙보다 노무현을 떠올린 동아와 중앙일보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한명숙’ ‘친노’ ‘시민세력’ ‘노무현’ 등으로 요약된다. 민주통합당은 15일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전 총리를 대표로 선출했다. 친노∙시민세력인 문성근 후보도 2위로 입성. 75만여명의 대규모 선거인단이 구성돼 ‘모바일 시민 혁명’으로도 불린 이번 경선 결과를 두고 시민들이 기성 정당 정치를 경고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는 금주 중으로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이달 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천 개혁에 착수하는 등 곧바로 총선 체제로 전환할 예정. 오늘 조간들 중에서 눈길을 끄는 건,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다. 두 신문은 1면 제목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등장. 동아일보는 라는 제목을 뽑았고, 중앙일보 1면 제목은 . ● ‘4대강 특수’ 도화엔지니어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