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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조간브리핑] "새누리당 공천,친박 독주-여성소외"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북한 로켓’과 ‘서해’이다. 북한이 지난 16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기구에 통보한 광명성 3호의 항로를 분석. 내달 발사할 장거리 로켓의 1단 추진체가 변산반도 서쪽 140㎞ 해역에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추진체의 예상 추락 위치가 공해상이지만 로켓의 기술적 결함 등으로 중간에 폭발할 경우 한국 영토나 영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논란이 예상. 조선일보는 한미 양국이 로켓 잔해 회수 작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 최신 정찰기, 이지스함, 기뢰 탐색함, 잠수함 구조함 등을 투입할 계획. ● 고리 원전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실무 매뉴얼에 원전 비상사태에 대비한 최후 수단인 수동비상교류발전기 대처방법이 누락. 정부.. 더보기
[조간브리핑] 신문 1면에 '노조 불법파업' 광고낸 MBC ● 주목 기사 오늘은 각 신문 1면 하단에 실린 MBC광고를 주목. 1년 8개월 만에 노조가 불법파업에 나섰고, 파업으로 MBC가 훼손되고 있다는 내용. 공교롭게도 한겨레 1면에 ‘나는 왜 파업에 참여했나’라는 제목의 MBC 기자 편지가 실렸다. “윗선 의도대로 짜맞춰진 기사 수없이 항의했지만 묵상 당했고, 더는 물러설 자리가 없었다”는 내용. 한마디로 공정보도를 위해 파업이 불가피했다는 것. MBC 경영진이 현 사태를 얼마나 잘못 판단하고 있는 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 대기업들이 ‘담합’을 한 사실이 또 적발됐다. 3조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는 잠수함 개발사업에서 담합 행위를 저지른 대기업 4곳이 적발. 공정위는 5일 차세대 잠수함(장보고-Ⅲ) 개발사업 관련 5건의 입찰에서 담합을 한 4개 ..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출신 김효재 수석, 한나라 '돈봉투' 지시 ● 한나라당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박희태 국회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사람이 김효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 원을 보낸 것 △서울 당원협의회 간부들에게 2000만 원을 건네려 한 것 모두 김효재 수석 지시였다는 증언을 검찰이 확보. 안병용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구속수감)과 안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가 돌려준 구의원들과의 대질조사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 검찰은 이번 주 후반 김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처벌수위를 결정할 계획. 동아․중앙일보 1면. ● CNK 주가조작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의혹이 나왔지. CNK인터내셔널 오덕균(46) 대표가 적어도 정·관·재계 인사 10명에게 헐값에 신주인수권부사채(.. 더보기
MBC노조의 ‘김재철 사장 반대’는 최선이었나 [핫이슈] MBC사장 선임과정의 ‘보수화’에 대한 단상 MBC 차기 사장으로 김재철 사장이 선임됐다. 예정된 결말이었다. 그만큼 ‘재미’도 없었고 의미도 없었다. 구영회 전 MBC미술센터 사장의 후보 사퇴가 그나마 관심을 모은 정도였다. ‘공영방송’ MBC 사장 선임은 그렇게 ‘그들만의 리그’로 끝났다. 이렇게 된 원인을 분석하는 건 ‘뒷북’이다. 어차피 ‘판’이 뒤집힐 가능성 자체가 희박했기 때문이다. ‘다른 후보들’ 가운데 참신한 인물이라도 있었다면 그나마 ‘흥행’이 좀 됐을 텐데, 이번에 사장에 도전한 후보들은 ‘지난 경선’ 때 사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좀 거칠게 말해 김재철 사장을 제외한 후보들도 김 사장 만큼 식상했다는 말이다. MBC사장 선임과정은 너무 보수적이었다 여기서 김재철 사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