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거흔적

성탄절과 ‘밥퍼’의 440만 그릇 [숫자로 본 한 주간] ‘4,440,000’이 갖는 의미 이번 한 주는 ‘4,440,00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 4,440,000은 어떤 의미? ‘4,440,000’이라는 숫자, 피부로 와 닿지 않으시죠? 이 숫자는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한 밥그릇 수를 말합니다. 밥퍼 나눔 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밥 한 끼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지금까지 대략 4,440,000 그릇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고 합니다. 오늘 성탄절을 맞아 그 그릇이 갖는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자는 차원에서 4,440,000을 한 주를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밥은 보통 한 그릇, 두 그릇, 이런 식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4,44.. 더보기
드라마에 등장한 책이 많이 팔리면 '나쁜' 것일까 [곰돌카페] 드라마 ‘책 협찬’ 적극 권장해야 한다 책이 드라마에 ‘소품’으로 나왔습니다. ‘멋진’ 주인공 서재에 꽂혀 있기도 하고, 가끔 주인공 대화에 인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본 시청자들이 드라마 방영 이후 서점에서 책을 사기 시작합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20일) 경향신문 22면 ‘문화수첩’에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출판계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작이죠? SBS 드라마 .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 드라마 덕분에 책을 ‘협찬’했던 민음사의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답니다. 드라마 통해 책에 관심을 갖는 게 문제일까 주인공 김주원(현빈)의 서재에 꽂혀 있거나 에 나온 책을 시청자들이 유심히 보고 주문을 하고 있는 거죠. 일부 인터넷 서점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