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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호크

[조간브리핑] 동아일보의 이상한 “2억 단일화 대가” 보도 오늘 조간들은 한국경제에 대해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향신문은 1면에서 “8월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 이상 급등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1년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보도. 한국일보도 ‘저성장 속 고물가’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우려. 한겨레 1면 기사 제목은 이고, 조선일보는 “지난 여름 전세난이 가계 빚더미를 키웠고, 가계부채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 많은 조간들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김덕현 선수를 사진에 담았다. 김덕현은 1일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 조선일보는 석해균 삼호 주얼리호 선장이 1일 아주대병원에서 두 손으로 봉을 잡고 걷기훈련을 하는 사진을 1면에 실었다. - 중앙일보 ..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입을 열다 - 조선일보 1면. 실직자 줄 돈 2000억으로 초호화 건물 짓는 고용부 고용노동부가 2000억원을 들여 경기도 분당의 비싼 땅에 호화로운 대형 직업체험관을 짓고 있다. 이 직업체험관은 대지 2만5000여평에 연면적 1만2000여평의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지고 있으며,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문제가 있다. 이 예산은 근로자들이 실직(失職)했을 때 찾아 써야 할 고용보험기금에서 전액을 빼내 마련됐다. 고용보험기금은 2007년 이후 매년 적자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법인을 따로 설립해 직원 500명을 두고 이 시설을 운영하는 것도 논란. “공무원들이 자기들 일자리를 늘리려고 공기업을 또 만든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 경향신문 1면. 군, 글로벌 호크․스텔스기 조기 도입 / 미 정부․업계 ‘입김’ .. 더보기
[조간브리핑] ‘장자연 편지’ 보도 안한 조선일보 지난 2009년 자살한 여배우 고 장자연 씨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며 지인에게 쓴 자필 편지가 언론에 공개. 어제 SBS가 단독 보도한 내용. SBS 보도에 따르면 이 편지에는 고 장자연 씨가 금융기관과 언론계 인사 등 31명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조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조간들은 이 내용을 사회면에서 주로 다루고 있다. 경향신문은 10면에서, 한겨레는 11면 주요기사로 다루고 있고, 동아일보는 13면, 중앙일보는 18면, 서울은 9면, 세계일보는 연합뉴스 기사를 8면에 게재했다. 하지만 경향과 한겨레는 사회면 주요 기사로 비중 있게 처리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신문은 작게 처리하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와 국민일보, 한국일보는 이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