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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조간브리핑] 청와대-한나라당, 색깔론 등에 업고 한미FTA 강행처리? ● 오늘 아침신문 1면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나. ○ 한미FTA와 관련한 소식이 많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지도부가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 강행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국민일보를 비롯해 많은 조간들이 이 소식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야당이 물리적 저지 방침을 밝히면서 국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와중에 청와대 김효재 정무수석이 “한·미 FTA가 반미 선동의 도구가 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검찰도 한·미 FTA 반대 시위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키로 해 정국이 급속히 경색. 경향신문은 1면에서 김효재 수석의 주장은 한·미 FTA 처리에 반대하는 세력을 반미주의자, 친북주의자로 몰면서 한나라당의 강행처리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 .. 더보기
[조간브리핑] 법무부도 한미 FTA ‘독소조항’ 경고했었다 ○ 먼저 조선일보 1면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16명이 2009년부터 최근까지 1억1400여만원을 횡령. 이 중 상당액을 상부에 상납하고, 성매수와 골프비용 등에 사용해오다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 올해 3차례 적발. 최악의 사례 한 가지만 소개. 김포지사의 한 직원은 횡령한 돈으로 2008년부터 3년간 94차례에 걸쳐 특정 룸살롱을 출입, 성 매수 했다. 룸살롱비를 기부금으로 편법 처리해 연말 세액공제 때 670여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6개 그룹 총수가 등기이사를 맡지 않는 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43개 대기업그룹 공시자료(4월 말 기준) 등을 분석. 총수가 있는 그룹 계열사의 전체 이사(4,913명) 가운데 총수 일가 비중은 8.5%(418명). 작년(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