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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조간브리핑] 1500만원 기부한 독거노인, 취약계층 예산 줄인 복지부 오늘 조간1면은 ‘색깔’이 뚜렷이 나뉜다. 경향과 한겨레는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했지만 경찰이 강제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100여명이 다쳤다는 소식을 1면에 싣고 있다. 한국일보는 전문계고 두 곳의 졸업생을 추적해 본 결과 고졸 취업자 절반이 차별과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회사를 그만뒀다는 내용을 1면에서 전하고 있다. CBS 노컷뉴스도 최저임금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1면에서 주목. 반면 조선일보는 ‘한국 전투기가 이달 말 처음으로 미 공군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는 훈련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1면에서 보도. 동아일보는 1면에서 호남 3선인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정치권 쇄신경쟁이 불이 붙고..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중동 1면에 '정동기' 이름은 없다 - 서울신문 1면. ‘함바로비’ 유씨수첩에 1000여명 있다 검찰이 확보한 함바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의 ‘로비수첩’에는 영남권 광역 자치단체장과 정치인 등 1000여명이 올라 있다고.이른바 유상봉 리스트는 50여 페이지로 돼 있으며, 한 페이지당 20여명의 명단이 적혀 있다. 최소한 1000명이 넘는 셈이다. 로비 대상자의 직책, 전화번호 등이 자세하게 기재돼 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유씨에게서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리스트에 오른 영남권 광역 단체장은 “유씨를 몇번 만난 적은 있지만 청탁을 받거나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부인. - 국민일보 1면. 구제역 불똥 독거노인들, 점심 도시락 끊겨 고통 구제역 한파가 전국을 휩쓸면서 산간오지 마을.. 더보기
성탄절과 ‘밥퍼’의 440만 그릇 [숫자로 본 한 주간] ‘4,440,000’이 갖는 의미 이번 한 주는 ‘4,440,00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 4,440,000은 어떤 의미? ‘4,440,000’이라는 숫자, 피부로 와 닿지 않으시죠? 이 숫자는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한 밥그릇 수를 말합니다. 밥퍼 나눔 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밥 한 끼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지금까지 대략 4,440,000 그릇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고 합니다. 오늘 성탄절을 맞아 그 그릇이 갖는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자는 차원에서 4,440,000을 한 주를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밥은 보통 한 그릇, 두 그릇, 이런 식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4,4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