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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조간브리핑] 한나라 쇄신? 조중동 반성이 우선!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강기석 대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종결됐다는 소식을 조간들이 1면에서 전하고 있다. 원정대 가족들은 30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해발 4800m)에서 위령제를 열었다. 이들의 합동영결식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산악인의 장’으로 엄수. ○ 지난 7월 제주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 조종사들 시신이 3개월 만에 발견된 소식도 조간들이 1면에서 주목. ‘고의 추락’ 징후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블랙박스 행방이 묘연해 사고 원인규명은 좀 더 시간이 걸릴 듯. ※ 경향신문 사설. ‘20-40대 선거표심’ 앞에 반성해야 할 보수언론 이번 선거과정에서 시대착오적인 색깔론과 토건 지상주의, 반복지주의에 앞장섰던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이.. 더보기
[조간브리핑] ‘무상급식’ 때 투표참여 독려한 관공서․기업들 이번엔 ‘나 몰라라’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한 기사들이 많다. 제목만 비교. (경향) (세계) (조선) (중앙) 등이다. 동아일보는 는 제목을 뽑았다. - 한겨레․한국일보 1면. “성향 알려진 사람은 투표권유 안된다”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투표 인증샷’ 지침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특정 후보 지지자로 알려진 경우 투표 당일 “투표하세요”라는 말도 못하도록 규정했기 때문. 그러나 이는 선관위가 지난 4ㆍ27 재보선 직전 발표한 ‘투표 참여 홍보활동 허용 예시’ 지침과도 배치. 당시에는 ‘선거일에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칭을 나타내지 않으면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를 독려해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그 활동을 방해하면서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 - 한겨레 3면. 관공.. 더보기
[조간브리핑] 꼬리 내린 황우석-경기도, 또 속은 한국언론들 - 한겨레 10면. ‘멸종위기종 코요테 복제’ 꼬리 내린 황우석-경기도 황우석 박사 연구팀(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경기도가 최근 “멸종위기에 있는 코요테의 복제에 성공했으며 이는 개의 난자를 이용한 이종간 복제로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하지만 연구 성과의 의미를 부풀리려고 과장 홍보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요테를 멸종위기 동물로 볼 수 없고, 이종간 복제도 세계 최초라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 논란이 확산되자 경기도는 “수암연구원 쪽 자료를 전달했을 뿐”이라며 물러섰다. 황 박사 측은 “자료 작성은 경기도가 했다”고 해명. 이 기사 주목한 이유.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사건이 불거진 게 7년 전. 황우석 박사, 경기도, 언론 모두 여전히 7년 전과 변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