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당우파

‘분당 우파’ 결집을 위한 중앙일보의 몸부림 [핫이슈] 중앙일보가 ‘농협 해킹 북한 가능성’을 1면에 올린 이유 오늘(26일) 중앙일보가 1면에서 ‘농협 해킹의 북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런데 기사가 참 묘하다. 익명의 정부 당국자의 발언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중앙의 기사는 구체성이 결여된 막연한 추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중앙이 제시한 북한 해킹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북한이 해킹용 IP를 통해 수시로 국내 주요 전산망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해커가 데이터를 빼가기 위한 복사 명령을 내리지 않는 등 어떤 이득을 취하려 하지 않았고, 기술적인 해킹만 시도한 점을 봤을 때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불충분한 ‘북한 해킹 가능성’을 재보선 하루 전에 1면에 올린 까닭은 물론 .. 더보기
[조간브리핑] 흔들리는 '분당우파'가 걱정인 중앙일보 - 조선일보 8면. 여야 모두 해외에 ‘편법 선거조직’ 만들었다 조선일보가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의 대외비 문건을 단독 입수. 한나라당이 지난 2009년 말부터 미국·중국·일본·유럽·중남미 등에 재외국민위원회와 연계할 해외 자생조직인 녹색성장포럼(Green Growth Forum: GGF)을 결성해왔다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사실상 한나라당의 해외 지부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민주당도 작년 12월 자생단체 형태의 해외 연계조직인 세계한인민주회의를 출범시켰다고. 이렇게 하는 이유. 내년 4월 총선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염두고 두고 있기 때문. 자생적 단체 형태의 일종의 편법적인 선거조직을 만들고 있는 것. 이 때문에 해외 교포사회에선 벌써부터 선거전이 끓어오르고 있다고. 문제는 과열 양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