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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녹조비상, 조중동 정부비판은 없다 ■ 새누리당 공천비리, 동아일보 ‘검찰발’ 기사로 방향 전환? ■ 경향 한겨레, 현기환 전 의원·돈 전달자 조기문씨 통화내역 확인 보도 ■ 폭염과 녹조 비상, 조중동은 폭염만 주목 오늘은 동아일보를 한번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국단위종합일간지 가운데 현영희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새누리당을 ‘방어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중앙일보가 1면 머리기사로 현영희 새누리당 공천비리 소식을 보도하고, 조선일보가 종합면에서 ‘진실게임’으로 물타기를 시도한 반면 동아일보는 오늘자(8일) 1면에서 조금 다른 곳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동안 동아일보가 새누리당 공천 헌금을 나름 적극적으로 보도한 점을 감안하면 약간 방향을 수정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도 내용 일부를 요약.. 더보기
[조간브리핑] 문대성과 김형태 '개인'이 아닌 새누리당 책임이다 오늘 아침신문 1면을 장식한 남자는 ‘문대성’이다. 거의 모든 조간 1면 사진을 장식.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부산 사하갑)가 18일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탈당하지 않고 국민대의 표절 여부 심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당초 문 당선자는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돌연 번복. 문 당선자는 탈당 의사를 담은 기자회견문도 작성해 둔 상태. 새누리당은 18일 밤 지도부 긴급 회동 끝에 문 당선자에게 사실상 탈당을 요구. 이상일 대변인은 “문 당선자는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19일 당 윤리위를 개최키로. 하지만 새누리당이 두 당선자 개인문제로 이 사안을 몰아가는 것은 논란이 있다. 애초 공천을 하지 말던.. 더보기
[조간브리핑] 새누리당 '완승' 민주통합당 '패배' 새누리당이 4ㆍ11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해 승리. 12일 오전 4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152석(비례 25석)을 차지. 과반을 1석 웃도는 1당이자 단독과반을 차지. 민주당은 127석(비례 21석), 통합진보당은 13석(6석), 자유선진당은 5석(2석), 기타 무소속은 3석 등으로 각각 예상. 정당별 득표율은 새누리당이 42.77%로 1위를 차지했고 민주당 36.37%, 통합진보당 10.31%, 자유선진당 3.24%로 뒤를 이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정권심판론’ 공세에도 불구하고 대선을 8개월 앞두고 치러진 선거에서 선전을 펼침으로써 대선가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 조간들이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서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경향신문(1면)은 이명박 정부의.. 더보기
[조간브리핑] 지난 4년, 행복하셨나요? 투표하세요! 오늘은 19대 국회 4년 동안 국민을 대표할 300명의 일꾼을 뽑는 선택의 날. 4·11 총선 투표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46개 선거구 1만3,4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 오늘 각 신문 1면을 감상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듯. 조선일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사진을 실었다. 제목이 ‘오늘밤에 웃는 여인 누구인가’이다. 중앙일보는 ‘나는 유권자다’라는 제목과 함께 배우 차인표씨의 사진을 1면에 실었다. 경향신문은 1면에 기사 대신 기표도장만 싣는 파격을 선보이기도. ‘투표는 목소리 없는 다수에게 목소리를 줍니다’라는 문구 등이 적혀 있다. 한겨레는 많은 시민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린 것을 1면에 모았다... 더보기
[조간브리핑] SBS기자들 파업동조 '블랙투쟁' 벌인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야권연대’ ‘균열’ ‘좌초’ ‘이정희’ 등으로 요약.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갈등으로 번지면서 야권연대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병·은평을, 경기 고양 덕양갑 등 통합진보당 수도권 간판 주자들 지역으로까지 의혹이 확산. 급기야 통합진보당은 “책임 있는 양당 지도부의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권연대가 위기국면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양당 지도부 회동을 검토하겠지만 (통합진보당의) 태산 같은 책임감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정희 공동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조건으로 내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새누리당도 연령조작 논란에 휩싸였네. 대구 수성을에서 주호영 의원 쪽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