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덴만마케팅

[조간브리핑] 복지를 둘러싼 한겨레와 조선의 '대결' - 한겨레 10면. 뉴라이트단체, 일자리 보조금 딴 데 썼다 보수성향의 학부모 교육운동 단체인 ‘뉴라이트 학부모연합’이 정부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참여. 그런데 5천만 원의 정부 보조금을 부정수급 했다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가 이를 확인해 반환명령을 내렸다고. 2009-2010년 2년 동안 8명의 직원이 실제로는 일하지 않은 기간에도 일을 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빼돌렸다고. 1인당 부정수급 기간은 한달에서 많게는 1년 6개월 정도 됐다고. - 동아일보 14면. 특수부장들이 검찰총장에 건넨 봉투엔? 24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청사 회의실에 중수부 간부들과 수도권 소재 검찰청의 특별수사 전담부서 부장검사 20여 명이 모였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소집했다고. 일선 청의 부장들은 각자 김준규 총장에게.. 더보기
방송3사 뉴스보다 홍준표 의원이 더 낫다 [핫이슈] 삼호 주얼리호 ‘과잉 홍보’ 비판 못하는 방송뉴스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작전 성공을 자신의 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그것도 수긍 못할 건 없다. 정부가 ‘아덴만 마케팅’ 효과를 통해 수세적 정국을 탈피하려 한다는 의혹도 나왔지만 그것 역시 이해 못할 바 아니다. 어차피 ‘정치적 의도’를 갖고 시작한 구출 작전 아니었던가. 하지만 이번 구출작전의 세세한 내용과 동원된 장비, 작전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낱낱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정부와 군의 ‘과잉 홍보’로 군사기밀이 낱낱이 까발리고 있는 것에 대한 언론의 ‘침묵’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작전 수행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정부의 ‘오버 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