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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정부 편의 엠바고 앞으로 신중히 검토" 오늘 조간들은 일본 지진 관련 소식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CBS노컷뉴스를 비롯해 많은 신문들이 일본 지진현장 르포기사를 전하고 있다. ‘3․11 대지진’과 쓰나미로 파괴된 도시들과 일본의 처참한 상황이 많은 지면과 사진으로 실려 있다. 사진을 보면 든 생각. 만약 칼라가 아니라 흑백사진이었다면 2011년 지금의 일본이 아니라 1945년 히로시마 원폭으로 피폭 당했을 때 사진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오늘 조간들의 사진은 일본의 참담한 상황을 전해주고 있다. - 조선일보 8면. “지바~센다이 400Km … 끼어드는 차 한 대도 없어” 조선일보 기자가 지난 12~13일 지바(千葉)에서 센다이(仙臺)와 미야기(宮城)까지 약 400㎞를 자동차로 달리는 동안 끼어들거나 과속으로 질주하는 차량은 거.. 더보기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전문기자의 ‘직무유기’ [핫이슈]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은 ‘최선’이었나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전문기자는 누구일까. 많은 이들이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를 거론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유용원 기자의 블로그 를 한번이라도 방문해 본 사람은 ‘그’의 전문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는 그만큼 ‘군’에 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기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아니 최고의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용원 기자 외에 중앙일보 김민석 군사전문기자도 있다. 하지만 김민석 기자는 이제 현직이 아니다. 국방부 대변인으로 자리를 이동했기 때문이다. 현직 기자가 바로 국방부로 가는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난 그렇게만 바라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이 국방부 대변인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