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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조간브리핑] 모바일 투표가 정당시스템을 바꾼다 요즘 한나라당 관련 소식이 아침신문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오늘은 한나라당이 당 정강에서 ‘보수’ 표현을 삭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요 기사로 실려 있다. ‘분배우선․포퓰리즘 반대’라는 부분도 한나라 비대위가 삭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조선․중앙․한국일보 등이 1면에서 보도. 한나라당 비대위가 당의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정강정책을 개정키로 한 것은 당의 정책을 성장 위주에서 복지 강화 쪽으로 옮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 또 보수우익 이미지를 지우고 중도개혁 노선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 공화당 첫 경선에서 롬니가 8표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도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 한나라당이 관심은 많이 받는데 내부 상황이 여전히 복잡한 것 같다. 한나라당 .. 더보기
[조간브리핑] 민주통합당, 지금 웃을 때가 아니다 오늘 조간들은 ‘한나라 비대위’를 주목하고 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27일 10ㆍ26 서울시장 재보선 당일 발생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 자신의 비서가 구속된 최구식(경남 진주갑) 의원의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디도스 사건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산하에 ‘검찰 수사 국민검증위’를 설치하는 한편 대통령 친인척 비리, 정치권 부패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 국회의원의 회기 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결정. 당내 개혁이 제대로 진행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낙관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마냥 웃고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오늘 조간들이 보도한 한나라당 비대위 관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