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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

[조간브리핑] 전두환 "모범적으로 대통령 1번만 했다" ● 고리원전 1호기 사고 여파가 갈수록 확산된다. 지난달 9일 발생한 전원 중단사고 수습 직후 발전소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회의를 열어 은폐를 모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사고 사실이 알려졌을 때 미칠 엄청난 사회적 파장이 부담이 됐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원전 운전일지에도 1호기가 정상 가동됐다고 기록. 이번 사고는 부산시의회 김수근 의원(기장2)이 우연히 얘기를 듣고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달 20일쯤 한 식당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이 ‘고리1호기에서 사고가 났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고 확인에 나선 것. 한국수력원자력 차원의 은폐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 파문이 확산될 전망. 한국일보 1면. ● 민간인 사찰 파문도 날이 갈수록 의혹이 증폭된다.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 더보기
[조간브리핑] 경찰 "쌍용차 진압, 수사 우수사례"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고리 1호기’ ‘원전’ 등으로 요약. 예방 점검 중이던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서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 사고 발생시점은 지난달 9일 오후 8시43분경. 고리원전 1호기에서 외부 전원 공급이 중단되고 비상발전기마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12분간 이어졌다. 원자력안전법에는 원전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원자력 안전 관리를 총괄하는 안전위에 즉시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수자력원자력 측은 한 달이 지난 12일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안전위에 알렸다. 오늘 조간들이 심각한 안전 불감증을 드러냈다며 일제히 비판. 그리고 한미FTA 협정이 15일 오전 0시에 공식 발효. 한미 양국이 FTA 협상을 타결한 2007년 4월 이후 4년 10개월 만. 하지만 한미FTA는 여전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