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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조간브리핑] 문대성과 김형태 '개인'이 아닌 새누리당 책임이다 오늘 아침신문 1면을 장식한 남자는 ‘문대성’이다. 거의 모든 조간 1면 사진을 장식.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부산 사하갑)가 18일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탈당하지 않고 국민대의 표절 여부 심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당초 문 당선자는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돌연 번복. 문 당선자는 탈당 의사를 담은 기자회견문도 작성해 둔 상태. 새누리당은 18일 밤 지도부 긴급 회동 끝에 문 당선자에게 사실상 탈당을 요구. 이상일 대변인은 “문 당선자는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19일 당 윤리위를 개최키로. 하지만 새누리당이 두 당선자 개인문제로 이 사안을 몰아가는 것은 논란이 있다. 애초 공천을 하지 말던.. 더보기
[조간브리핑] '초대형게이트'로 번지는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5000만원’ 등으로 요약.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은 19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장석명 공직기강비서관이 작년 4월 유충렬 당시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시켜 나에게 5000만원을 줬다”면서 유씨와 통화한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 장석명 비서관은 서울시장 시절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서울신문은 5000만원을 국세청 간부가 조달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예상. 장 전 주무관은 또 “변호사 성공보수 명목으로 고용노동부 소속 공무원으로부터 1,500만원을 받았다”고 추가로 폭로. 최근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2010년 추석 때 민간인 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지원관실 과장 가족에게 ‘금일봉’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