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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피죤’에게 윤리경영대상을 선정한 언론사 반성해야 [미디어곰의 세상보기] ‘조폭식 기업문화’는 소비자 기만으로 이어진다 생활용품업체 피죤은 창사 이후 30년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기업입니다. 가사노동에 관심 없는 분들도 피죤이라는 회사명은 들어봤을 겁니다. 빨래하면 생각나는 그 기업! 아시죠? 네, 바로 그 기업입니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줬던 피죤이 최근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윤재 피죤 회장의 청부폭행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데 이어 직원들에 대한 폭언·폭행, 자금 횡령의혹까지 최근 불거지면서 피죤의 실태가 낱낱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기업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했었던 피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악덕 기업 중의 악덕 기업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철저히 속고 있었던 겁니다.. 더보기
정관용 교수님, ‘청와대 좌담’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핫이슈] ‘청와대 연출 기획’ 좌담회에 굳이 참여할 필요 있나요 정관용 교수님. 2월1일 청와대에서 진행될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 좌담회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이번 ‘청와대 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손해 볼 게 없습니다. 이번 ‘좌담 중계’를 맡은 SBS와 한수진 앵커 역시 ‘피해’가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관용 교수님은 잃을 게 많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SBS와 한수진 앵커에 비해 손해가 너무 막심합니다. 그러니 ‘청와대 좌담’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청와대 연출 기획’ 좌담에서 교수님의 자율성이 얼마나 확보될 수 있을까요 이번 좌담에 대한 세간의 평가, 교수님이 더 잘 아실 겁니다. 오늘(1월31일) 신문을 한번 보세요. 정치적 성향을 떠나, 보수·진보 구분을 떠나 대다수 언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