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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조간브리핑] KT, 자회사 통해 종편에 83억 투자한 이유 ● 오늘 조간신문 1면에는 어떤 내용들이 실려 있나. ○ SK그룹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회사돈 265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검찰이 포착했다는 내용이 조간 1면에 일제히 실려 있다. 최 부회장은 빼돌린 회사돈 전액을 SK해운 고문을 지낸 무속인 김원홍 씨(해외 체류)에게 건네 선물투자를 하면서 증여세 포탈에 연루된 혐의까지 받고 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의 형인 최태원 회장이 이번 범행에 관여한 정황은 아직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오늘은 한나라당과 관련한 기사들이 많이 보인다. 하나씩 소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당내 소장·쇄신파 의원 25명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와 정책노선 변경을 요구한 것에 대해 “(쇄신파의) 그 얘기도 귀 기울여 들을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더보기
[조간브리핑] 학력미달 없는 반에 20만원 상품권 주는 학교 오늘 조간1면은 3가지 소식이 공통적으로 실려 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가 5일 오전 위아래로 흔들려 입주자 3000명이 사흘간 출입이 금지됐다는 소식. 2018년 올림픽 개최지가 오늘 결정된다는 내용도 1면에 실려 있다. 그리고 해병대 참사 뒤에 ‘기수 열외’가 있었다는 내용도 조간들이 1면 주요 소식으로 전하고 있다. - 중앙일보 2면. “강원랜드 직원, 프라다백․밍크코트 요구했다” 강원랜드의 일부 직원들이 지난해 11월, 50억원 상당의 근무복 1만5000벌을 발주한 뒤 디자인 용역을 맡은 A사에 다수의 명품 가방과 의류, 고급 노트북 3대, 고가 넥타이 100여 개와 현금 등을 요구해 받아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 한 벌에 수천만원짜리 밍크코트 4벌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 더보기
[조간브리핑] 비리 범벅 국토부의 청렴도가 매우 우수? 일부 조간들이 1면에서 재정긴축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혼돈의 그리스를 담았다. 한 경찰관이 바닥에 쓰러진 시위 참가자를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는 모습. 이 사진과는 대조적으로 러시아 여성과학자가 흰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알몸으로 북극 바다에 뛰어든 모습을 일부 조간이 1면에 담아 눈길. - 중앙일보 1면. “연찬회 화장실서 국토부 직원에게 돈봉투 건네더라” 중앙일보가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국토해양부 공무원 비위자료’를 입수. 국토부가 공식 부인한 것과 달리 공무원들이 4대 강 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유흥주점(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수자원 공사가 결재한 영수증에 ‘봉사료 44만원’ 찍혀있었다고. 비위 사실로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행사장 화장실에서 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가 공무원과..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나라 의원 “내년 총선 때 과반 안 될 것” - 한겨레 1면. 자사고․외고 ‘사회배려’ 전형 부유층 자녀들 입학 통로로 최홍이 서울시 교육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사고 27곳과 외고 6곳의 사회적 배려 전형 합격자가 2199명. 이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경제적 대상자’로 합격한 학생은 918명(41.7%)뿐이었다고. 지난해 이들의 합격자 비율은 86.7%. 반토막이 난 셈. 그럼 어떤 학생들이 입학? 주로 다자녀가정(자녀 3명 이상) 자녀 합격률이 높았다고. 이들 중에는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고급아파트에 사는 학생도 있었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된 전형이 부유층 자녀들 입학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 - 조선일보 1면. 이과의 부활 서울 등에서 고등학교 이과반(理科班)이 문과반보다 더 많아.. 더보기
[조간브리핑] 학생 폭행 논란 서울대 음대 교수 "폭행이라 생각 안해" - 조선일보 1면. 원세훈 국정원장 지난주 극비 방미 원세훈 국정원장이 지난주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 리언 파네타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 남북관계와 관련한 모종의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남북정상회담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남북 간에 모종의 얘기가 오간 것과 관련해 원 원장이 이를 미국에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 일각에서는 미국이 정상회담 관련 정보를 중국으로부터 먼저 받아 한국에 섭섭함을 전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 동아일보 2면. 학생 폭행 논란 김인혜 서울대 음대 교수 인터뷰 제자들을 폭행하고 고가 선물을 강요했다는 진정이 학교 측에 제기돼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인혜 서울대 음대 교수를 동아일보가 인터뷰. 김 교수는 학생을 때린 사실은 시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