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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조간브리핑] 저축은행들이 종편에 30억 투자한 이유 오늘 조간1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한국일보 1면 사진. 개장 후 첫 주말인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3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모습. 조선일보는 5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참배하고 있는 사진을 1면에 실었고, 동아일보는 언론사 최초로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상황실의 모습을 공개. - 경향신문 1면. 전국 검찰 ‘행동 준비’ 김준규 검찰총장은 전국 검사와 검찰 직원들에게 이번 연휴 기간 ‘언제든 출근 가능하도록 비상 대기’를 지시하고, 현충일인 6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검찰이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닌 내부 문제로 전 직원에게 비상 대기 지시를 내린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검찰총장이 정치권에 대해 ‘무력시위’를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 조선일보.. 더보기
동아일보가 조국 교수를 비판한 이유 [핫이슈] 조국 교수는 보수진영이 보기에 매력적인 인물이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진보 진영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일보 홍찬식 수석논설위원이 1월26일자 ‘홍찬식 칼럼-조국 교수의 미래’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홍 위원은 ‘떠오르는’ 조국 교수를 비판하기 위해 이 칼럼을 썼지만, 결과적으로 이 칼럼은 ‘그’의 상품성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조국 교수에 흠집을 내는 게 목적이었다면 이 칼럼은 실패했다는 얘기다. 지난해 조국 교수를 일찌감치 주목한 동아일보 홍찬식 위원은 이 칼럼에서 조국 교수를 비판했지만 칼럼을 쓴 이유는 ‘조국 열풍’ 때문이다. 동아일보가 조국 교수를 비판한 것 자체가 ‘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