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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투표 포기’ 새누리당 전략대로 가는 조중동 지면 D-1, 경찰·국정원·국토부·조중동의 ‘발악적’ 선거개입 “우리의 전략은 이 중간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하겠다면서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 중도층의 상당수가 젊은 유권자라는 점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 새누리당 전략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젊은 유권자 투표 포기 전략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사실 새누리당이 이런 치졸한 선거 전략을 세웠더라도 언론이 제 역할을 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새누리당 ‘홍보부대’ 수준으로 전락한 조중동은 새누리당보다 더한 수준의 ‘중도층의 투표포기 전략’을 지면에 배치한다. 마치 정치권에 대한 중.. 더보기
방송뉴스에서 사라진 양문석·김재철·하금렬·김무성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 폭로 내용 자체 리포트도 전무 방송3사의 정치적 독립성은 2012년 11월8일을 기준으로 다시 평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MB정부 등장 이후 KBS MBC가 워낙 ‘친여매체’가 되면서 SBS가 상대적으로 나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것이 가진 한계가 얼마나 명확한 지 어제(8일) 메인뉴스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오늘(9일) 조중동 등 일부 언론을 제외한 대다수 언론이 주목한 뉴스는 김재철 MBC사장 해임 저지에 청와대와 박근혜 캠프 핵심인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은 8일 김재철 사장 해임안 부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혹을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양문석 “하금렬 대통령 실장과 김무성 박근혜 캠프 선대본부장이 방문진 이사에.. 더보기
[조간브리핑] '민간인 불법사찰' 청와대가 조작했다 ● 국회대표단과 제네바 북 대표부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고.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던 유엔 인권이사회(UNHRC) 회의장에서 한국 국회대표단이 북한 대표단에게 탈북자 문제를 공개적으로 항의.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새누리당 안형환ㆍ이은재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북한의 서세평 대사를 둘러싸고 “탈북자를 탄압하면 안 된다” “북송은 절대 안 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 대표단은 서 대사에게 탈북자 북송 관련 자료를 전달하려고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형환 의원은 서 대사의 팔을 붙잡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유엔 경비에 의해 한 동안 격리 조치를 당하기도. 조간들 보도태도가 조금씩 다르다. 한국일보(1면)는 ‘충돌’이라고 보도. 중앙.. 더보기
[조간브리핑] 요즘 5000원으로 짜장면ㆍ김밥밖에 못 먹는다 오늘 조간에서 주목되는 건 사진이다. 11일로 일본 대지진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됐다. 일본 전역은 이날 참사의 악몽을 새기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지진 1주년’과 관련한 사진을 오늘 조간들이 일제히 1면에 싣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건, 이시카와 이로하양이라는 아기의 사진. 지난해 대지진 발생 사흘 만에 생후 4개월 된 이시카와 양을 극적으로 구조. 그 사이 훌쩍 큰 이시카와의 사진을 일부 조간들이 1면에 실었다. 그리고 오늘 총선 D-30을 맞아 많은 조간들이 전국 격전지를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그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제주 해군기지와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해군의 제주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서와 사전환경성 검토서가 부실투성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