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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간브리핑] 서초구, MB사저 인근 테니스장 조성 미 의회가 오늘 한미FTA 이행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내용이 조간들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조선일보는 ‘역사적 비준’이라는 표현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을 1면에 실었다. 동아일보는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 서면인터뷰를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한미 FTA는 양국 모두에 이득을 줄 수 있는 윈(win) 협정”이라면서 “한미 FTA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의지의 징표라는 점을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강조. - 한국일보 5면. 서초구, MB사저 인근 테니스장 조성 … 왜? 이명박 대통령 사저가 들어서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서초구가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건립을 추진. 8,730㎡ 규모로 지어지는 생활체육시설에는 테니스 코트 6면과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을 .. 더보기
‘MB사저’ 논란과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몰락’ [핫이슈] 그 많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대체 무엇을 했나 제목이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한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적어도 ‘MB사저’ 논란과 관련해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아무 역할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들 가운데 특히 방송사들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역할은커녕 ‘대변인’ 역할까지 자임하는 듯한 태도마저 보였기 때문입니다. 조중동 역시 청와대를 방어하는 듯한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방송사처럼 ‘노골적’이진 않습니다. MB정부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어디까지 ‘몰락’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씁쓸합니다. ‘시사IN’ ‘시사저널’의 연이은 문제제기 이명박 대통령 사저와 관련한 의혹은 시사주간지 과 이 지난 주말 보도하.. 더보기
‘박근혜 효과’의 강력한 대항마는 ‘트위터 정치’ [숫자로 본 한 주간] 지지율 격차 10%가 의미하는 것 이번 한 주는 ‘1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단일후보 박원순 후보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는데요, 현재 판세는 나 후보가 박 후보에게 10%포인트(최근 국민일보․서울신문 여론조사)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지지율 격차 10%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여론조사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략 10% 정도 박원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심은 앞으로 이 격차가 좁혀질지 여부인데요, 전문가들은 10% 정도면 향후 분위기나 변수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격차.. 더보기
[조간브리핑] 기자 윤리강령 1면에 실은 경향신문 삼성이 애플과 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 전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조간들이 주목. 삼성은 애플이 새로 선보인 ‘아이폰4S’에 대해 ‘4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미국․한국에서도 수입․판매금지 소송을 검토.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하루 만에 사퇴 의사를 번복한 소식도 주요기사로 언급. 당 지도체제 혼란 등의 위기는 일단 면하게 됐지만 손 대표의 리더십은 상처를 입게 됐다. - 서울신문 1면. “박원순 민주당 입당 반대” 58%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17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실시.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입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자가 58.3%. 나경원-박원순 맞대결에선 박.. 더보기
[조간브리핑] 중앙은 '민주당의 굴욕' 경향은 '시민정치의 힘'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야권 단일 후보로 시민사회의 박원순 변호사가 선출. 관련 소식을 모든 조간들이 1면에서 전하고 있다. 의미부여에서 차이가 난다. (동아) (중앙) 등 민주당의 패배 쪽에 방점을 찍은 신문이 있는 반면 (경향) (한국)처럼 시민사회의 힘에 무게중심을 둔 신문이 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랠프 스타인먼이 수상 발표 사흘 전 사망했다는 소식도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1974년 이후 생존 인물만을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 하지만 스타인먼의 수상자 자격을 유지할 방침. - 한국일보 1면. 박원순 47.1% vs 나경원 38%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야권 단일 후보가 선출된 3일 오후 서울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화 여론조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