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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조간브리핑] 곽노현을 잠식한 안철수 '열풍' 두 장의 사진이 주목을 끈다. 먼저 우사인 볼트. 4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 최종 주자로 나선 볼트가 37.04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두 팔을 벌리며 환호하고 있는 장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노동자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가 타계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 이소선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아들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 자살한 뒤 40년이 넘는 세월은 ‘노동자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7일 영결식 후 전태일 열사가 묻힌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다. - 국민일보 1면. 안철수 36.7%, 적수가 없다 국민일보와 여론조사기관인 GH코리아가 지난 3일 서울지역 주민을 상대로 여론조사 실시. 안철수 서울대 융.. 더보기
[조간브리핑] 동아일보의 이상한 “2억 단일화 대가” 보도 오늘 조간들은 한국경제에 대해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향신문은 1면에서 “8월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 이상 급등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1년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보도. 한국일보도 ‘저성장 속 고물가’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우려. 한겨레 1면 기사 제목은 이고, 조선일보는 “지난 여름 전세난이 가계 빚더미를 키웠고, 가계부채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 많은 조간들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김덕현 선수를 사진에 담았다. 김덕현은 1일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 조선일보는 석해균 삼호 주얼리호 선장이 1일 아주대병원에서 두 손으로 봉을 잡고 걷기훈련을 하는 사진을 1면에 실었다. - 중앙일보 .. 더보기
[조간브리핑] 곽노현을 주목한 조중동, 박태규를 주목한 경향 한겨레 오늘 조간들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로 나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중동 등 보수신문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관련 기사를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고,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귀국함에 따라 저축은행 비리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내용을 1면 주요기사로 싣고 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세계기록 보유자가 모두 실격 판정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 우사인 볼트가 남자 100m 결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된 데 이어 29일에는 다이론 로블레스가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신체접촉에 따른 진로방해’ 협의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 조선일보 1면. 곽노현․박명기 측, 단일화 직전 사당동 비밀회동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측이 6·2 지방선거 보름 전인 작.. 더보기
[조간브리핑] 경향과 한겨레도 “곽노현 사퇴해야” 오늘 조간1면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우사인 볼트가 ‘주인공’이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후보를 사퇴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힌 내용이 대다수 조간 머리기사로 실려 있다. 대가성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진보진영 내에서도 ‘사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28일 대구에서 벌어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한 직후의 모습을 많은 조간들이 사진으로 싣고 있다. 그리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사재 5000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는 소식도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 동아일보 1면. 박명기 “2억은 후보사퇴 대가 당초 7억 받기로 약속”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서 2억 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