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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조간브리핑] 서울시립대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 낸다 오늘도 사진이 주목.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한미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한 뒤 야당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실었다. 국민․서울․한국․한겨레 등이다. 조선․중앙․동아․세계일보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모습을 1면에 실었다. 민주노동당이 2일 한미FTA 비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 외통위 회의실을 점거. 강기갑 의원이 회의실을 비추는 CCTV를 신문지로 감싸서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도록 하고 있는 모습을 1면에 싣고 있다. 중앙일보 1면 제목이 이다. - 한겨레 1면. 미국서도 ‘ISD제외’ 의견 있었다 한-미 FTA에 투자자-국가 소송제(ISD)를 포함해야 하는지에 대해 미국의 일부 지방정부에서도 이의를 제기했던 사실이 확인.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 더보기
[조간브리핑] 신라호텔 파문 이어 삼성 SDI, 해직자 미행하다 덜미 오늘 조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진. 외규장각 도서 1차분 75권이 14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많은 신문들이 1면 사진으로 실었다. 그리고 몸무게 380g으로 태어난 미숙아를 살려낸 소식도 주요기사로 보도. 하지만 오늘은 농협 특집이라 할 만큼 관련 기사들이 많다. - 동아일보 1면. “농협 내부자 고의적 사이버테러 가능성” 농협 사태가 단순 장애가 아닌 내부자에 의한 고의적인 사이버 테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누군가가 농협 전산망에 침입해 데이터를 삭제하면서 접속 기록을 반복적으로 삭제한 정황을 파악. 노트북 관리자인 한국IBM 직원이 자신은 이번 사태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검찰은 같은 사무실에 있던 4명의 다른 서버관리 근무자가 이 노트북을 사용..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준규 검찰총장, 검찰 간부들에게 돈봉투 돌려 - 한겨레 1면. 김준규 검찰총장 ‘수백만원씩 돈봉투’ 김준규 검찰총장이 최근 열린 ‘전국 검사장 워크숍’에서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200만~300만원씩이 든 봉투를 나눠줬다. 검찰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어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 등 국회 사법개혁특위의 검찰 개혁 방안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김 총장이 워크숍을 시작할 무렵 회의장에서 검사장들에게 회의 자료와 함께 봉투를 나눠줬다고 전했다. 참석자 45명에게 나눠준 금액은 모두 98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은 김 총장이 부하직원 격려 등에 쓰는 ‘특수활동비’의 일부로 알려졌다.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는 영수증 처리가 필요 없는 예산 항목으로, 올해엔 189억원이 책정돼 있다. - 경향.. 더보기
[조간브리핑] 편서풍 타령하던 정부 이젠 ‘방사능량 타령’ - 한겨레 1면. 한상률 ‘억대 자문료’ 수수 국세청 고위간부 개입 포착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기업으로부터 ‘억대 자문료’를 받는 과정에 현직 국세청 고위간부가 영향력을 행사한 단서를 검찰이 포착. 이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검토. 그동안 한 전 청장 자문료 수수에는 한 씨의 최측근인 장모 지방세무서장의 역할이 크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검찰은 지방세무서장이 대기업을 움직이기에는 ‘경량급’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윗선’을 캐고 있다는 얘기. 검찰 수사 칼 끝을 주목해보야 할 듯. - 조선일보 1면. ‘강남 노른자’ 정보사 부지에 군인아파트 추진 국방부는 정보사(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군인공제회에 매각한 뒤 이곳에 군인 아파트를 세우는 안을 추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정보사 부지는 강남 .. 더보기
원전에 대한 ‘과민반응’ 과연 비난받을 일인가 [핫이슈] 원전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요즘 모든 언론의 관심은 원전입니다. 관심은 두 축으로 진행이 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방사능이 유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한 축이라면, 일본 원전 사태로 한국 원전의 안전성이 크게 흔들리는 것을 우려하는 게 다른 한 축입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의 보도태도는 제가 보기에 좀 이상합니다. 전자의 경우 그러니까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따른 방사능 유출 우려는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데 반해 후자인 한국 원전의 안전성은 불안심리 확산 차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조중동은 사설 등을 통해 한국 원전 안전성에 대한 ‘루머’ 확산과 ‘과민반응’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국 원전에 대한 안전성 과신이 오히려 이상한 것 물론 근거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