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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간브리핑] '초대형게이트'로 번지는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5000만원’ 등으로 요약.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은 19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장석명 공직기강비서관이 작년 4월 유충렬 당시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시켜 나에게 5000만원을 줬다”면서 유씨와 통화한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 장석명 비서관은 서울시장 시절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서울신문은 5000만원을 국세청 간부가 조달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예상. 장 전 주무관은 또 “변호사 성공보수 명목으로 고용노동부 소속 공무원으로부터 1,500만원을 받았다”고 추가로 폭로. 최근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2010년 추석 때 민간인 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지원관실 과장 가족에게 ‘금일봉’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 더보기
[조간브리핑] 동아일보의 이상한 “2억 단일화 대가” 보도 오늘 조간들은 한국경제에 대해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향신문은 1면에서 “8월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 이상 급등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1년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보도. 한국일보도 ‘저성장 속 고물가’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우려. 한겨레 1면 기사 제목은 이고, 조선일보는 “지난 여름 전세난이 가계 빚더미를 키웠고, 가계부채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 많은 조간들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김덕현 선수를 사진에 담았다. 김덕현은 1일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 조선일보는 석해균 삼호 주얼리호 선장이 1일 아주대병원에서 두 손으로 봉을 잡고 걷기훈련을 하는 사진을 1면에 실었다. - 중앙일보 .. 더보기
MB 대선공약 실행지수 ‘0’ 언론 책임은 없나 [숫자로 본 한 주간] MB정부 대선공약 실행 지수 ‘0’ 이번 한 주는 ‘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한번 뽑아 봤습니다. 정부가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지 않았습니까. 정치권에 후폭풍이 몰아치면서 정국이 ‘신공황’ 상태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얼마나 실행됐는지를 두고 이번 한 주가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0’은 일종의 MB의 대선 공약 실행 지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나오고 있는 공약 실행지수 ‘0’ 대선 공약이 하나도 이행이 안됐다는 얘기냐? 그건 아닙니다. 제가 MB의 대선공약 실행 지수를 ‘0’이라고 한 것은 주요 대선 공약이나 굵직한 국책사업의 실행 지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