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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조중동 1면에 ‘디도스 의혹’은 없다 오늘 조간은 ‘디도스 공격’ 관련 소식이 1면에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나뉜다.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30)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한 강모씨(25·구속)에게 1억 원을 건넸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돈거래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중간수사결과 발표 때 공개하지 않아 축소·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1면과 관련기사 등을 통해 자세하게 보도. 국민일보와 서울신문 등도 1면 등을 통해서 이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은 이 소식이 1면에 없다. 조선일보는 12면에 ‘디도스 공격’ 기사를 간단히 싣고 있고, 동아일보는 14면 머리기.. 더보기
조선일보가 ‘토털 블랙아웃’ 위기감을 강조한 이유 [숫자로 본 한 주간] 예비전력 ‘0’보다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 ‘0’이 두렵다 이번 한 주는 ‘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강제 정전이 일어났던 지난 15일 예비전력이 ‘0’ 상태로 내려가 대정전 직전까지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은 예비전력 ‘0’와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정부가 처음엔 예비전력이 처음에 343만kw라고 했죠. 그런데 말을 계속 바꾸고 있습니다. 애초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이 343만kw라고 발표했죠. 그런데 논란이 불거지니까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예비전력이 24만kw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 위원장이 “지난 15일 예비전력이 ‘0’인 상황이 수십 분간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감장 박근혜의 관심은 … 안철수? 오늘 아침신문 1면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는 중앙일보가 눈길을 끈다. 3차원 사진으로 제작된 ‘3D 세상’과 ‘3D 자동차’ 광고 섹션을 발행했기 때문. 3D안경도 제공을 했다. 1면에 독도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공군의 사진이 실렸는데 3D 안경으로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개인적으로 익숙하지는 않은 것 같다.) 사진 중에서는 한겨레 1면 사진이 눈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도중 인터넷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자신의 사진이 나란히 붙은 기사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 한국일보 1면. 발암 논란 유리섬유 수도관 7년간 전국서 사용 드러나 발암 등 유해성 논란이 있는 유리섬유관(GRP)이 7년 동안 전국의 상수도관에 사용돼 온 것.. 더보기
[조간브리핑] 허남식 부산시장 “고리원전 1호기 가동 중단하라” 오늘 조간 1면은 농협이다. ‘농협 사태’가 내부 전문가의 사이버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농협과 IBM 직원 3~4명이 출국금지 됐다는 내용 등을 1면 주요기사로 보도. 또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내용도 주요 기사로 실려 있다. 4․19 혁명 51주년 관련 사진도 1면에 많이 싣고 있다. - 서울신문 1면. “100명 이상 초전문가의 소행” 농협 전산망에 2중, 3중으로 설치된 방어벽이 뚫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18일 “주센터와 백업센터의 파일이 함께 지워진 점에 주목한다”면서 “이 정도 일은 몇 명이 저지를 수 없다. 100명 이상의 초(超)전문가들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은 중국을 무대로 한 조직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 조선일보.. 더보기
[조간브리핑] 편서풍 타령하던 정부 이젠 ‘방사능량 타령’ - 한겨레 1면. 한상률 ‘억대 자문료’ 수수 국세청 고위간부 개입 포착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기업으로부터 ‘억대 자문료’를 받는 과정에 현직 국세청 고위간부가 영향력을 행사한 단서를 검찰이 포착. 이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검토. 그동안 한 전 청장 자문료 수수에는 한 씨의 최측근인 장모 지방세무서장의 역할이 크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검찰은 지방세무서장이 대기업을 움직이기에는 ‘경량급’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윗선’을 캐고 있다는 얘기. 검찰 수사 칼 끝을 주목해보야 할 듯. - 조선일보 1면. ‘강남 노른자’ 정보사 부지에 군인아파트 추진 국방부는 정보사(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군인공제회에 매각한 뒤 이곳에 군인 아파트를 세우는 안을 추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정보사 부지는 강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