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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롯데호텔 19층에서 시작된 MB정부 레임덕 [숫자로 본 한 주간] 정보기관의 정보가 샐 때 레임덕은 시작된다 이번 한 주는 ‘19’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한번 뽑아 봤습니다. ‘19’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이 머물렀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19층을 말합니다. 이번 주 최대 핫이슈였죠.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무단침입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오늘은 롯데호텔 19층에서 발생한 이 사건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국제·외교적으로 톡톡히 망신 당한 대한민국 사실 이번 사건은 외교적 결례에다가 어리숙한 첩보활동까지 겹쳐서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이 망신을 톡톡히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국제적’으로 보면 망신인데, ‘국내적’으로 보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이번 사건의 의미를 살펴야 하는 이유도.. 더보기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전문기자의 ‘직무유기’ [핫이슈]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은 ‘최선’이었나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전문기자는 누구일까. 많은 이들이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를 거론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유용원 기자의 블로그 를 한번이라도 방문해 본 사람은 ‘그’의 전문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는 그만큼 ‘군’에 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기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아니 최고의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용원 기자 외에 중앙일보 김민석 군사전문기자도 있다. 하지만 김민석 기자는 이제 현직이 아니다. 국방부 대변인으로 자리를 이동했기 때문이다. 현직 기자가 바로 국방부로 가는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난 그렇게만 바라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이 국방부 대변인으.. 더보기
[조간브리핑] 복지를 둘러싼 한겨레와 조선의 '대결' - 한겨레 10면. 뉴라이트단체, 일자리 보조금 딴 데 썼다 보수성향의 학부모 교육운동 단체인 ‘뉴라이트 학부모연합’이 정부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참여. 그런데 5천만 원의 정부 보조금을 부정수급 했다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가 이를 확인해 반환명령을 내렸다고. 2009-2010년 2년 동안 8명의 직원이 실제로는 일하지 않은 기간에도 일을 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빼돌렸다고. 1인당 부정수급 기간은 한달에서 많게는 1년 6개월 정도 됐다고. - 동아일보 14면. 특수부장들이 검찰총장에 건넨 봉투엔? 24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청사 회의실에 중수부 간부들과 수도권 소재 검찰청의 특별수사 전담부서 부장검사 20여 명이 모였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소집했다고. 일선 청의 부장들은 각자 김준규 총장에게.. 더보기
[조간브리핑] 제약업계 상위3사 조선 중앙 종편에 투자 - 경향신문 1면. 제약업계 상위3사 조선 중앙 종편에 투자 지난해 말 선정된 종합편성 방송채널에 국내 제약회사와 대학이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조선일보 종편에는 동아제약과 녹십자가, 중앙일보 종편에는 일동제약이 지분참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제약회사의 지분은 1% 미만이어서 종편사업자 선정결과 발표 시 주주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종편사업자의 납입자본금이 3100억원에서 4220억원임을 감안할 때 이들 업체는 최대 40억여원의 자본을 출자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동아일보 종편에는 고려대학교가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 동아일보 1면. 함바집 자금 1억5천만원 전 장관 동생 계좌로 유입 검찰이 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