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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중앙 '한미 경제동맹시대'vs 경향 '불평등 불균형 협정' 오늘 조간은 한미FTA를 둘러싼 의미와 평가를 두고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동아) (조선) (중앙) 등 한미FTA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일색. 그러면서 FTA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는 것도 비슷하다. 하지만 (경향) (한겨레) 등 한미 FTA 미 의회 비준으로 한국이 미국의 경제속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는 신문도 있다. 극단적으로 평가가 나뉘고 있는 양상. 여러 신문을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할 듯. - 한국일보 1면. 서울시, 내곡동 테니스장 교부금 환수키로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가 들어서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서초구가 특별교부금을 전용해 테니스장을 조성하기로. 서울시가 해당 교부금을 환수할 방침. 서초구는 양재근린공원 정비 용도로 받은 시 특별교부금 15억원 중 4억6.. 더보기
[조간브리핑]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아방궁'이라고 비난하던 조중동 … 오늘 조간들은 ‘MB의 내곡동 사저 부지 논란’이 1면에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나뉜다. 경향신문과 한국일보․한겨레는 1면과 관련기사 등을 통해 의혹을 집중 조명. CBS노컷뉴스도 2면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 반면 조중동은 MB․청와대 측의 해명에 더 방점을 찍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비난하던 조중동. 그 몇 배에 달하는 MB사저에 대해선 왜 이리 '온정적'인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이 이국철 SLS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것을 일부 시인한 내용도 조간들이 주요기사로 보도. 하지만 신 전 차관은 대가성은 부인. - 경향신문 1면. 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부지, 아들․청와대 공동 매입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직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아이들 밥그릇 오늘 갈림길에 오늘 조간1면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화두. 1면 기사 제목들도 다양하다. (서울) (조선) (중앙) (한겨레) 등이다.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의 마지막 요새를 함락(조선)했고, 카다피 군이 트리폴리를 떠나 카다피 고향으로 퇴각했다(중앙)는 등의 리비아 관련 소식도 조간들이 사진과 함께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한겨레 3면. 투표 결과에 따른 ‘무상급식 3가지 시나리오’ 한겨레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학교 무상급식 현장의 변화를 예상. 투표율 33.3%에 이르지 못할 경우. 애초 서울시교육청의 무상급식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투표율이 33.3%를 넘겨서 개표가 이뤄지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장을 대변하는 1안(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 더보기
[조간브리핑] '오세훈 기관지' 자임하고 나선 조선일보 오늘 조간1면 ‘주인공’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33.3% 미치지 못하면 서울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내용을 일제히 1면에 실었다. 조간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 한국일보는 “절박감에서 나온 ‘벼랑끝 강수’”라고 비판. 한겨레는 “오세훈 시장이 자폭성 협박을 하고 있다”는 한나라당 내부의 비판을 5면에서 전하고 있다. 경향신문도 ‘격노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투표를 호소’하는 간담회까지 취소했다고 3면에서 보도. 하지만 조선일보는 방점이 다르다. 이라는 여론조사기관의 분석을 1면 제목으로 뽑았다. 사진도 오 시장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실었다. 마치 오세훈 시장의 선거운동원이라도 된 듯한 보도태도. - 한국일보 10면. “400만통 문자 뭐냐” 무상급식 투표 홍보 잡음 24일 실시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