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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인증샷

[조간브리핑] 미니스커트 안철수 춤을 보고 싶다면? 투표하세요!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조현오 경찰청장’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 부실수사의 책임을 지겠다며 9일 사의를 표명. 그러나 경찰청장의 거취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청와대의 뜻이 반영된 ‘사실상의 경질’이라는 관측. 조 청장의 임기는 오는 8월까지다.경향신문은 4·11 총선을 앞두고 조 청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총선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청와대의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수원 여성 살해사건이 선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는 지난주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 그런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또 거짓말을 했다고.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 TV(CCTV) 영상을 확보하고도 7일 동안이나 은폐. 중앙일보 1면. 경찰이 11.. 더보기
[조간브리핑] ‘무상급식’ 때 투표참여 독려한 관공서․기업들 이번엔 ‘나 몰라라’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한 기사들이 많다. 제목만 비교. (경향) (세계) (조선) (중앙) 등이다. 동아일보는 는 제목을 뽑았다. - 한겨레․한국일보 1면. “성향 알려진 사람은 투표권유 안된다”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투표 인증샷’ 지침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특정 후보 지지자로 알려진 경우 투표 당일 “투표하세요”라는 말도 못하도록 규정했기 때문. 그러나 이는 선관위가 지난 4ㆍ27 재보선 직전 발표한 ‘투표 참여 홍보활동 허용 예시’ 지침과도 배치. 당시에는 ‘선거일에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칭을 나타내지 않으면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를 독려해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그 활동을 방해하면서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 - 한겨레 3면. 관공.. 더보기
[조간브리핑]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밀양이 경북 아닌가요?” - 조선일보 1면. 고리 1호기 안전시설, 설계부터 잘못 정부 원전 안전점검단에 참여한 복수의 전문가들은 19일 “고리 원전에 설치된 수소제어기와 비상발전기 등 안전시설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곳에 설치돼 있었다”면서 “강력한 지진이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불러온 것과 같은 쓰나미, 기타 돌발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2007년까지 30년을 채우고 가동 정지될 예정이었지만, 안전시설에 대한 보완 작업과 안전 점검을 거쳐 10년 추가 운영할 수 있도록 재승인을 받은 상태. - 한겨레 1면. 4대강 노동자 19번째 사망 불안한 곳이 또 있다. 4대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6시50분경 4대강 사업 금강6공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