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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동아-조선일보 1면에 안철수는 없다 두 장의 사진이 눈길. 한 소년이 24일(현지 시간) 터키 동부 반시 외곽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이 소년은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 조선․중앙일보가 1면에 실었다. 안철수 교수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사진도 눈길. 안철수 교수가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본격 가세하면서 대선 전초선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일부 조간들의 해석. 한겨레가 두 사람의 모습을 1면에 담았다. 경향과 한국일보는 안철수-박원순의 모습을 1면에 실었다. 반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1면에 안철수는 없었다. - 한국일보 1면. 트위터 7명 첫 수사의뢰 서울시선관위가 10ㆍ26 보궐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트위터 이용자를 무더기로 검찰에 수사의뢰. 선관위가 수사의뢰한 6명 가운데 나경원 후보를 .. 더보기
‘박근혜 효과’의 강력한 대항마는 ‘트위터 정치’ [숫자로 본 한 주간] 지지율 격차 10%가 의미하는 것 이번 한 주는 ‘1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단일후보 박원순 후보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는데요, 현재 판세는 나 후보가 박 후보에게 10%포인트(최근 국민일보․서울신문 여론조사)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지지율 격차 10%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여론조사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략 10% 정도 박원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심은 앞으로 이 격차가 좁혀질지 여부인데요, 전문가들은 10% 정도면 향후 분위기나 변수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격차.. 더보기
[조간브리핑] 트위터 영향력 박근혜보다 김여진이 세다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들이 김포공항에서 9시간 버티고 돌아갔다는 소식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서 다루고 있다. 서울신문 1면 제목이 이다. 우리 정부의 과잉대응으로 이슈를 키워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중국 랴오닝성 다롄항에 정박 중이던 최신 핵잠수함에서 방사성 물질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고 조선 동아일보 등이 1면에서 보도. 조선일보는 ‘자본주의 4.0’이라는 화두를 1면에서 제시. ‘50년 한강의 기적’이 한계에 부딪혔고 때문에 다 같이 행복한 성장으로 가야하는 ‘따뜻한 자본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 지금까지 성장을 강조해 온 조선일보가 보인 논조와는 다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 동아일보 1면. 산사태 메시지 서초구 거짓말 서울 서초구가 산림청에서 전송한 .. 더보기
[조간브리핑] 주유소 1%만 리터당 100원 내렸다 - 조선일보 1면. 주유소 1%만 100원 내렸다 정유업계가 지난 7일부터 전국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리터(L)당 100원 인하하겠다고 밝혔는데, 100원씩 낮춘 주유소는 전체의 1.1%(SK 주유소는 제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SK주유소를 제외한 전국 8239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L당 100원 낮춘 주유소는 9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경우 100원을 실제 낮춘 비율이 0.6%에 불과해 4대 정유사 중 가장 낮았다. - 경향신문 1면. “카터, 방북 때 김정일 만난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28일 방북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기로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 방북단.. 더보기
‘카이스트 자살 파문’에 카이스트 교수가 없다 [핫이슈] 카이스트 교수들의 목소리가 없는 이유는? 카이스트 학생이 또 자살했습니다. 올 들어 벌써 4번째입니다. 상황이 이 정도 되면 카이스트 학생 자살 문제는 더 이상 카이스트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 언론이 지적한 것처럼 “국내 최고 과학기술인력을 키워내는 카이스트가 올해 들어 4명의 학생을 잃는 비극의 무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건, 이미 ‘카이스트 학생 자살’ 파문이 사회문제화 됐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잇단 ‘카이스트 학생 자살 파문’을 보면서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파문에 대해 많은 언론과 교수, 전문가들, 심지어 카이스트 학생들까지 1인 시위에 나서면서 원인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정작 카이스트 교수들의 목소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