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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조간브리핑] 청문회 답변 ‘커닝’한 조남호 한진중 회장 이명박 대통령이 대법원장 후보로 양승태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는 소식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는 보수 성향의 양승태 후보자가 대법원장으로 취임할 경우 향후 대법원 판결이 보수화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청문회’ 관련 사진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싣고 있다.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 대표인 도경정씨가 청문회장을 나서는 조남호 회장의 팔을 붙잡고 정리해고 철회를 호소하는 사진을 한겨레가 1면에 실었는데 ‘눈길’을 끌고 있다. - 경향신문 1면. 조남호의 ‘커닝 쇼’ 13명이 못 당했다 18일 밤 10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이 크게 술렁였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들고 있던 ‘청문회 대비 문건’ 내용.. 더보기
포털에 대한 문제제기가 언론에서 사라진 이유 [핫이슈] 언론과 포털의 바람직한 상생관계에 관하여 1. ‘민중의소리’ 네이버 퇴출 건과 관련해 를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가 네이버 검색어를 의식한 연예기사를 많이 써온 것은 사실이고, 이것으로 가 ‘검색어장사’를 통해 재미를 봤던 것도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네이버 퇴출 사건이 있기 전부터 연예기사를 두고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고, 이번 퇴출파문도 바로 그 ‘연예기사’에서 비롯됐습니다. 저는 이 대목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가 상당히 비중을 둬 왔던 사회적 약자 관련 기사를 두고 논란이 빚어진 게 아니라 예전부터 논란이 제기됐던 ‘연예기사’ 문제로 이번 논란이 부각 됐다는 점이죠. 그래서 가 연예기사를 쓰면 안 된다, 이걸 주장하려는 것이냐?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를 고민을 하고 있는 언론.. 더보기
[조간브리핑] “포털이 수사기관 넘긴 개인정보, 당사자들이 원하면 공개해야” - 서울신문 1면. 대법관 75% 서울대 법대 서울신문이 80년 이후 임명된 대법관 전원(76명)의 출신 학교와 지역, 경력 등을 분석. 지난 30년(1980~2010) 동안 임명된 76명의 대법관 중 75%(57명)가 서울대 법대 출신. 권위주의 정부인 전두환·노태우 정권 때보다 김영삼(YS) 정권 이후 서울대 법대 ‘독식현상’이 심화. 대법관 배출 집단도 판사 중심으로 획일화됐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으로 가는 직행코스였다. 민간정부가 서울대 법대를 ‘성골’(聖骨)로 만든 셈. - 한겨레 11면. 성남시 348명․노원구 36명 정규직 전환 ‘통큰 결정’ 경기 성남시가 산하 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34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그동안 일반직, 기능직, 상근직으로 직종이 구분됐던 공단의 직급체계도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