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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신호등

[조간브리핑] '배째라' 코레일, 승차거부 운동 벌여야 하나 오늘 조간1면에는 정진석 추기경에게 동자승들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 사진으로 많이 실려 있다. 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법정 스님 추모 다큐먼터리 영화 시사회가 열렸는데 이때 풍경을 찍은 것 같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독일에서 “내년 서울 핵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대하고 싶다”고 언급한 내용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 한겨레 1면. 금융감독 혁신 TF도 ‘모피아’ 손에 금융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가 민관 합동으로 9일 출범했다. 하지만 저축은행 사태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출신 관료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부 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재정부 출신. 재정부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한국개발연구원 출신도 2명. 재정부의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인사는 한 명뿐. .. 더보기
[조간브리핑] 청와대 경호요원, 기자실에 상시 근무 - 조선일보 사설. 청와대 경호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하나 청와대 경호처 소속 경호요원이 지난 22일부터 청와대 기자실(춘추관)에서 파견 형식으로 근무 중이다. 대통령 경호가 주임무인 경호요원이 기자실에서 상시 근무하는 것은 경호처 창설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청와대 쪽은 출입기자들이 경호 문제 때문에 취재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직접 기자들과 협의해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자들은 경호처에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없다며 이번 조치가 기자실 동향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오늘 조간 1면에는 호주 총리와 북한군 병사의 사진이 많이 실려 있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에 온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경기 파주 판문점을 지난 24일 방문했는데 군..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간신문 1면을 '뒤흔든' 서태지와 이지아 오늘 조간 1면에는 4명의 얼굴이 눈에 띈다. 우선 많은 조간들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만나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그리고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부부였으며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1면에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놀라운(?) 건, 관련기사나 해설, 분석기사까지 등장했다는 점이다. 또 한진 텐진호가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을 받고 피랍될 뻔 했지만 위기를 모면했다는 내용과 하반기부터 한국민이 미국에 갈 때 공항에서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다. - 중앙일보 1면. ‘3색 신호등’은 성과주의에 매몰돼 급하게 내린 결정 서울지역에서 시범 실시되면서 혼선을 빚고 있는 ‘화살표 3색 신호등’.. 더보기